이른비 늦은비_박은경

따순밥

예배에 늘 새로운 은혜를 주시는 아버지를 생각해보았습니다
내가 아버지께 갈급해야 하는데
아버지가 내게 갈급하시구나 생각했습니다
언제나 새밥을 지어주시려고 준비하고 계시고
내가 배고픈지 내 낯빛을 살피시는 아버지
나는 그 아버지를 사랑합니다
언제나 변함없으신 내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