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송워십 스토리’는 찬양 한곡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을 직접 만든 사역자에게 듣는 공간이다. 더불어 아직 공개되지 않은 New song에 관한 이야기도 들어본다.
"브라운 워십은 예배하는 모든 이들이 이 땅의 소망이라고 노래하는 예배공동체다.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 눈물을 흘린 예수님처럼 브라운 워십의 예배자들은 함께 웃고 울기를 소망한다.
2008년부터 예배사역 외에도 기지촌 여성들과 이주민 여성들을 돕고, 작은 지역교회와 사회복지단체도 열심히 섬기고 있다.
브라운 워십 디렉터 이승호 목사는 전반적인 팀의 방향성과 음악을 담당한다. 직접 밥이 되어 예수님을 본받아 섬기겠다는 ‘예수님 내가’와 예수님의 믿음으로 살았으면 하는 마음을 담은 미발표곡 ‘예수님의 믿음을’, 이승호 목사의 이야기를 통해 소개한다." 진행 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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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내가 / 작사·작곡 이승호
예수님 내가 발에 신을 벗었습니다
이젠 내게 주신 땅에 서겠습니다
하늘의 이름 주님 뜻을 마음에 먹고
역사 속에 마중물로 흐르겠습니다
예수님 내가 나의 손을 들었습니다
이젠 내게 주신 길을 걷겠습니다
살과 피로써 베푼 뜻을 마음에 먹고
세상 속에 밥이 되어 먹히겠습니다
ⓒ Brown Worship
‘예수님 내가’는 브라운 워십(2009)에 수록된 타이틀곡이다. 피아노 중심으로 녹음해 가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워십 리더인 이정기와 진소영을 중심으로 세련된 연주로 편곡한 찬송가를 한국적인 정서에 맞춘 예배 음악으로 제시한다.
Interview with 이승호
어떤 마음으로 "예수님 내가"를 썼는지
신학대학원을 다닐 때 만들었어요. 만든지 10년이 넘은 곡이지요. 저에게는 이 사역에 대한 부르심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가장 어려운 시기였어요.
하루는 교수님이 특강에서 에덴동산처럼 상생하려면 우리도 예수님처럼 내어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이었죠.
그래서 나의 먹을 것을 포기해 다른 이들에게 먹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먹히다 보면 내 존재는 사라지겠지만 어쩌면 그게 예수님이 걸어가셨던 길과 가장 가깝지 않을까 생각해요.
일부러 이 찬양은 쉽게 만들려고 노력했어요. 어느 교회나 어떤 연령층이어도 ‘가사’에 집중할 수 있는 곡으로 만들고 싶었어요.
Vocal Tip
‘진정성’을 담아 불러주세요.
발성이나 화음 등으로 포장하지 마세요. 노래를 잘 못 불러도 괜찮아요. 가사를 자세히 보면 아시겠지만 쉽게 고백하기 어려운 내용이에요.
단순한 음악과 무거운 가사 때문에 부담스러워서 적당히 부르고 싶으실 거예요. 하지만 삶의 결단을 담아 부른다면 어디에서나 어떤 반주에 맞춰 불러도 가장 좋은 찬양이 될 거예요.
Another new song of 이승호
Brown Worship 2집 ‘이것이 믿음이다’(예정)에 실릴 곡 중에 한 곡인데요.
오늘날 크리스천의 믿음이 복음서에서 예수님이 가졌던 믿음과 비교했을 때 병들거나 왜곡되어 있지 않나 돌아보게 됩니다.
우리가 가져야 할 믿음은 ‘예수님이 가진 믿음’이어야 한다는 거예요. 그저 예수님을 믿음의 대상으로만 열심히 믿겠다는 말이 아니에요.
각자 가진 사명에 따라 예수님이 가진 그 믿음을 우리에게 허락해달라는 찬양이에요. 사역하는 자리에 설 때마다 ‘내 약한 믿음, 내 악한 믿음’ 이라는 가사대로 부끄러움이 있어요.
우리는 그 믿음을 갖기에 부족할 수 있지만 기도로 간구하며 구했으면 좋겠어요. 이 찬양을 부를 때마다 찔림과 함께 믿음이 부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예수의 믿음을 / 작사·작곡 이승호
1절)
예수 믿음을 노래하여도 사는 사람은 적네
예수로 살며 믿음으로 주를 따르리
2절)
예수 믿음을 말은 하여도 사는 사람은 적네
믿음대로 예수를 살며 믿음대로 주만 따르리
후렴)
예수의 믿음을 내게 주소서
예수의 믿음을 나살게 하소서
내 약한 믿음을 내 악한 믿음을
새롭게 하소서(×2) 예수를 따르오리다
·브라운 워십 이승호 페이스북 www.facebook.com/improep
·브라운 워십 홈페이지 www.brownworship.org
·갓피플 TV어플과 갓피플뮤직에서 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