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의 작가 라브니엘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세상의 언어 가운데 최후로 두 가지 단어만 남긴다면 사랑과 여행일 것이다.'
여행에는 고독이 있고, 기쁨이 있으며, 감탄이 있습니다. 그 모든 과정들이 우리를 성숙하게 합니다.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있는 그대로를 수용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여행은 만남입니다. 새로운 자연과 새로운 풍물을 만납니다.
또한 역사의 미래와 과거와 현재를 만납니다.
그리고 사람을 만나고 하나님을 만납니다.
그러나 여행에는 주제와 목적도 있어야 합니다.
주제가 없는 여행은 방황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주제와 목적이 있는 여행을 할 때, 열린 마음으로 만나는 것들을 통해 비로소 여행의 기쁨과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일종의 여행과 같습니다.
지금 당신은 어떤 여행자의 모습으로 인생 일을 걷고 있습니까?
이진우 목사, 수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