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워십리포트

하나님은 내 편 - 디사이플스 정신호 전도사

디사이플스는 ‘하나님께 마음을 두는 예배’를 사모하며 모던워십의 새 장르를 열어 왔습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매주 목요일마다 하나님이 주시는 열심히 예배하는 팀이기도 합니다.

이 팀의 워십리더인 정신호 전도사가 삶의 현장 가운데 위로가 필요한 이들을 위한 찬양을 추천해주었습니다.

그도 힘이 들 때마다 즐겨듣는 찬양리스트로 말입니다. 혹시 지금 힘든 순간을 보내고 계신가요?

이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내 편이 되어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그가 추천한 찬양을 들으며 발견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떠세요? 정리 김경미 사진·글 정신호

어떤 분에게 이 찬양곡들을 추천하시겠습니까?

지치고 험한 인생길 가운데 주님의 큰 위로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우리에게 낙심, 절망, 포기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온전히 우리 편을 드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언제 이런 찬양을 감상하시는지요?

은혜가 필요할 때마다 많이 듣고 부릅니다. 저에게 삶은 전쟁과도 같습니다. 대부분 앞에서 이끌어야 할 일들이 많아서 그런지 영적으로 민감해져 있지 않으면 쉽게 쓰러질 수밖에 없습니다.

치열하게 살려고 해도 제 연약함은 그대로 남아 있어서 잘 넘어지고 쓰러지더라고요. 주님 앞에 은혜를 더 많이 구하게 됩니다.

왜 ‘가슴 절절한 복음’에 대해 이야기하십니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사람들입니다. 복음은 크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입니다. 가슴 절절한 복음은 십자가로 나타납니다.

결국 이 복음을 노래하는 것이 우리가 영원히 노래하고 찬송해야 할 주제입니다. 짧은 인생 가운데 주체할 수 없는 복음을 노래하는 것이 마땅하기 때문입니다.

크리스천들이 ‘가슴 절절한 복음’으로 어떻게 삶을 살아야 할까요?

주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 살아야겠지요. 하나님 은혜는 매일의 삶에서 쏟아집니다. 그 은혜를 입고 사는 것을 믿는다면, 그분과 관계없이 사는 삶을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사랑하는 그 어떤 것보다 귀한 분이십니다. 우리는 마땅히 주님만을 사랑하며, 주님이 사랑하는 사람들(교회)을 사랑하며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내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전부’는 무엇입니까?

‘복음’입니다. 복음이 아니면 신앙이 가능할 수 없으니까요. 복음은 하나님이 우리를 향한 마음이자 열심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봅니다. 신앙은 고백이 중요한데, ‘복음’이 저에게는 고백이자 신앙의 전부입니다.

 

정신호 전도사가 추천하는 찬양

Mighty God - 정신호 Mighty God

이곡의 제목처럼 Mighty 하신 하나님에 대해서 찬양한 곡입니다.

이 곡을 선곡한 이유는 나의 약함을 절실히 발견했을 때에 아무것도 아닌 그렇게 약한 나를 택하여 자녀 삼아주신 하나님이 보통 하나님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을 때에 감격이 있었습니다.

나를 택하신 분이 나처럼 약하신 분이라면 감동이 없지만 그 하나님이 전능하시고, 강하시고, 온 세상을 다스리는 분이시라는 것이 낙심에서 소망으로 절망에서 희망을 살게 하심에 이곡을 선곡해 봤습니다.

그가 부르는 노래 - 정신호 The song

이 찬양은 ‘내가 찬양할 때 그분이 나를 향해 노래하시고, 내가 춤을 출 때에 그분도 춤추신다’는 고백이 담겨 있어요.

세상에서 그와 같은 사랑을 얼마나 경험해본 적 있으세요? 온전한 사랑의 멜로디로 나를 살리시는 하나님을 소개하고 싶었어요.

주 사랑이 나를 숨쉬게 해 - 디사이플스 Pure Worship

이 곡을 쓸 당시에 저는 굉장한 슬럼프를 겪고 있었습니다. 사역도 삶도 별로 희망이 없고 누구도 내 편에 되어서 나의 고민을 진정으로 나누며 함께 짐을 지고 갈수 있는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숨조차 쉴 수없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깨달아진 건 내가 지금 이렇게 숨쉬는 게 주님의 사랑이 날 이렇게 숨쉬게 하는 구나 주님의 사랑이 날 이렇게 지키시는구나라는 깨달음이 생기면서 이곡을 쓰게 되었습니다

. 지금도 절망 속에서 허덕이며 혹시라도 삶에 끈을 놓으려는 분들 계신다면 주님의 사랑이 우리를 살리셨고, 생명의 길로 결국은 인도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셨으면 하는 바램에 이 곡을 선곡하였습니다.

나의 자랑 - 정신호 싱글 The song

이 곡은 곡을 완성해 놓고 가사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문득 TV에서 어떤 연예인이 상을 받으면서 수상 소감을 말하는 장면이 생각났었습니다.

그 연예인은 고마운 분들을 열거하면서 마지막에 이런 말을 하는 겁니다.

“저의 자랑은 나를 위해 십자가 지신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라는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많은 대중들 앞에서 고백하는 그의 고백이 너무 큰 도전이었고, 충격이었었습니다.

그런데 그 연예인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이 곡의 가사를 완성하게 되었답니다. 우리도 이 고백을 평생 해야 할 줄 믿습니다.

가사 중에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예수님을 향해 이토록 간절했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자랑은 나를 위해 자기몸 버리신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나의 노래는 그렇게 나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노래할 것입니다.”

헌신 - 디사이플스 God is love

이 곡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사신 교회를 위해 우리의 인생을 걸자’라는 마음으로 쓴 곡이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아들 목숨 주셔서 사셨는데 우리는 과연 우리의 인생 전체인 목숨이라는 것을 걸고 교회를 지키고 교회를 사랑하고 있는가?라는 생각에 이 곡을 썼답니다.

교회가 평안할 때는 그 교회가 진가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 도리어 그 교회가 진짜인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고난이 임해보면 그 교회가 진짜인가 다시 말해 그 교회에 성도들이 진짜인가가 들어납니다.

당신은 진짜 성도입니까? 질문하는 차원에서 이 곡을 선곡해 봤습니다.

내 주님과 함께 걸으면  - 정신호 1집 Mighty God

이 찬양은 인생을 살면서 주님과 함께 걸어보니 주님이 날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조금 알게 되어 쓴 곡입니다. 가사 중에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참 많이도 아파하셨죠 그러나 사랑하셨죠.” 채찍 맞으시며 골고다 언덕길 오르신 주님 그리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 너무 많이 아파하셨을 텐데 우리를 향한 사랑 끊어내지 않으시고 사랑으로 그 아픔을 이기신 것입니다.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요. 우릴 향한 그 간절한 하나님의 사랑 나누고 싶습니다.

예수님 연약한 날 위해  - 디사이플스 God is love

그렇게도 연약하고 부족한데 그런 날 위해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쓴 곡이라 하겠습니다. 내가 잘나서 내가 뭔가 실력이 뛰어나고 하나님보시기에 선하셔서가 아니라 못나고 실력 없고, 부족한데 날 사랑하셔서 날 위해 십자가 지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사랑이 놀랍다고 하는 것이고, 그 사랑을 나누고자 선곡해 봤습니다.

Lord’s song - 정신호 Mighty God

이 곡을 쓸 당시에 혼자 차안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라디오에서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곡이 흘러나오는 겁니다.

당시에 쉽지 않는 내 상황 속에서 영적으로 완전히 바닥을 치고 있는데 이 찬양을 듣는 순간 내 가슴에서부터 눈물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찬양은 마치 하나님이 날 위해 불러주시는 노래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 곡을 쓰게 되었습니다. 가사 중에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저 하늘에서 주님이 날 위해 부르는 그 노래가 내 맘을 가득 안아 주네 그 노래가 내 맘을 나 절망 속에 끝났다고 울고 있을 때에 들려오는 목소리 ‘너를 사랑한다’ 내 주님이 날 향해 부르네.”

그렇습니다. 내가 어떠한 상황에 있든지 그리고 어떤 사람이든지……. 그리고 내가 아무리 끝났다고 울고불고 해도 날 사랑하신다고 하며 날 부르시며 이끄시는 주님이십니다.

나 어디 거할지라도 - 꿈이 있는 자유 아침묵상

이 곡은 한웅재 목사님께서 쓰신 곡입니다. 가사가 너무 위로가 되고 힘이 되어서 선곡해봤습니다. 그리고 제가 집회 나가면 꼭 집회 말미에 이 찬양을 부른답니다.

가사 중에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외롭고 험한 길에 내 믿음 연약해져도 기다려 주실 수 있는 주님”이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전 이 가사가 왜 그렇게 좋은지 내 믿음이 연약해져 쓰러져 있을 때에 날 심판하시고 날 벌하시고 날 꾸짖으실 수도 있으실 텐데 날 위해 기다려 주신다는 가사가 참 마음에 와 닿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날 사랑하시기에 날 기다려주시고, 날 인격적으로 대하시기에 내가 스스로 돌이킬 때까지 믿고 기다려 주시는 그 주님……. 너무 감사해서 이 곡을 선곡했습니다.

Love song - 정신호 Mighty God

이 곡은 그 크신 하나님에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만큼 십자가만큼 그리고 죽으셔서 부활하신 만큼 그리고 다시 오심을 약속하실 만큼 사랑하신다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겠는가? 정말 나를 사랑하시겠다는 생각에 그렇게 나를 사랑하신다면 나도 이 고백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이 곡을 선곡했습니다.

가사 중에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나 주님밖에 몰라요 나 주만 위해 살래요 주님도 나밖에 몰라요” 정말 주님께서는 나밖에 모르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