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워십리포트

삶에서 항상 예수의 흔적들을 듣는다 - 심종호 간사

마커스의 예배인도자 심종호가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예수의 흔적으로 무엇을 말해주시겠습니까?’ 그가 추천하는 다음 찬양들에게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세요.

그가 말해준 찬양으로 두 달 남은 2012년, 매일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흔적을 풍성히 발견하길 원합니다. -정리 김경미 사진·글 마커스·심종호-

Who 이 찬양들을 어떤 분에게 추천하시겠습니까?

삶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고백과 감사가 있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나의 삶을 어떻게 주님의 흔적으로 인도하셨는지 돌아보며 감사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When 언제 이런 찬양을 즐겨 들으시는지요?

찬양사역을 하고 한주에도 여러 번의 예배인도를 하기에 정말 많은 곡들을 부르고 듣습니다. 그러면서 삶 가운데 연약함과 한계를 경험할 때, 여러 상황 속에 마음이 흔들리고 주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있을 때 이 찬양들을 들으며 다시 하나님 앞으로 나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Why 왜 ‘주님의 흔적’에 대해 이야기하십니까?

우리 삶을 돌아보면 주님의 흔적을 고백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How 크리스천들이 ‘주님의 흔적’ 을 가지고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그분의 흔적이 새겨지고 그분의 뜻과 사랑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두려움과 염려를 주님께 맡기고 주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Only 내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전부’는 무엇입니까?

나를 부르신 곳에서 주님을 따르며 주님의 흔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예수의 흔적을 새겨주는 심종호의 추천 찬양, 그리고 그 이야기]

달려가리 [함부영 - 나의 노래]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흔적으로의 삶은 때론 세상 사람들의 생각과 전혀 다를 때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해 사역하던 교회를 내려놓으라는 마음을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사역으로 많이 배우고 필요를 채워주시던 그 때 주님의 뜻에 순종하기로 결단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내안에 주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로 결단했었습니다.

하지만 앞에 기대되는 상황들과 혹시나 하나님의 뜻을 따른다고 한 나의 결정이 사람들의 조롱과 비웃거리가 되어버리지는 않을까 하는 믿음 없는 염려 중에 제게 큰 위로와 힘을 준 곡입니다.

부끄러운 나의 모습 [마커스 - IS IT]

모태신앙으로 자라난 저의 삶에 하나님이 주신 깊은 사랑의 흔적을 나누고자 하는데요.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알고 교회에서 참 많은 시간들을 보냈지만 한편으론 하나님의 품을 떠나 세상을 누리고 살다 돌아온 탕자와 같은 삶을 동경했던 모습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제 삶에 방황이 시작되었고 하나님이 살아계시면 나를 좀 쳐서 하나님을 알게 해달라고 한없이 주님 앞에서 삐뚤어지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오랜 방황 끝에 하나님을 떠나 살수 없는 제안에 목마름을 발견하고 힘들게 주님 앞에 무릎을 꿇었을 때 제 앞에 계시던 오래 동안 저를 기다려 주셨던 예수님과의 뜨거운 하지만 부끄러웠던 만남의 모습을 기억하며 고백한 찬양입니다.

감사함으로 [마커스 - 라이브워십 1]

마커스로 살아가며 하나님이 나를 찬양하는 사람으로 부르셨다면 나를 통해 받고 싶은 고백이 있으실 것이라는 생각으로 기대하며 설래엇던 때 제 생에 처음으로 주셨던 곡입니다.

곡을 쓰게 된 상황이 감사함으로라는 제목과 모순되는데 어려서부터 사역을 시작하기까지 다녔던 교회에 참 힘든 시기가 있었습니다.

교회안의 문제가 너무 커져서 예배가 드려지기 힘들 정도로 교인들의 마음이 거짓과 오해로 인해 나눠지고 서로를 미워하던 때였습니다.

주일 예배를 드리는 모든 이들에게 참으로 어려운 그 시간은 이제 막 마커스로 사역을 배워가던 저에겐 더욱 견디기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그래도 뛰쳐나가지 않고 버티는 제가 약간 대견스러울 정도였는데 그때 예배시간 중 보게 된 말씀이 시편 100편 3절의 말씀이었고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말씀에 저의 태도와 자세가 완전히 틀렸음을 회개하며 쓰게 된 곡입니다.

주님의 사랑 [마커스 - ADONAI]

주님의 사랑은 오늘도 변함이 없으십니다. 우리는 때로 하나님의 사랑을 망각하지만 그 모든 순간에도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은 다함이 없으십니다.

나를 찾아오신 그 순간부터 내안에 놀랍게 일하시고 계신 하나님을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깊이 알고 그 사랑을 깊이 알수록 하나님의 뜻 안에 온전해져가는 우리의 삶 되기를 소망합니다.

내안에 기쁨의 노래가 끊임없이 주 앞에 향기로운 제사로 드려지기 원합니다.

그가 오신 이유 [마커스 - OUR SAVIOUR JESUS CHRIST]

예수님은 길이시고 진리이십니다. 예수님이 걸어가신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셔서 십자가를 지신 순종의 길이었습니다.

죄의 종노릇하던 우리를 자유케 하시고 생명되신 주님 뜻 안에 살도록 새로운 기회를 허락하셨습니다.

오늘 구원받은 우리가 걷고 있는 길이 과연 주님의 길인가 돌아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믿음으로 [마커스 - IS IT]

주님의 흔적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이 세상 사람들이 가는 길과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 쫓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인도하신것과 같이 나의 가진 것 나의 힘과 모든 방법들을 내려놓고 주님의 뜻과 주님의 인도하심 그 약속을 의지하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아가는 삶.

절망과 좌절 속에서도 그리고 주님이 보이신 길이 세상의 실패와 조롱을 받는 길이라 할지라도 주님께서 주목하시고 함께 하시는 는 삶 나를 통해 주님의 뜻이 드러나기를 소망하며 주님의 길을 가겠다는 고백의 찬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