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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사람과 함께 아파하다

우리는 인생에서 순간순간 부딪히는 고난이나 신앙의 위기 앞에 처 절한 몸부림을 하며 지나간다. 특별히 가족이나 지인 중의 누군가 몸이 아플 때 갑작스러움에 당황하며 어찌할 바를 모르게 된다.
아픈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이번 테마기획으로 발전시켰다.

온유 아빠 장종택 목사의 이야기에서 무심코 흘리는 ‘기도할게’라는 한 마디가 얼마나 정직해야 하는지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원기, 수혜 엄마 이주은 사모의 이야기에는 소아조로증에 걸린 첫째 아들 원기 때문에 오히려 온 가족이 똘똘 뭉쳐 그 어떤 가정보다 행복한 나 날을 보내며,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사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유사 자폐성향을 보이는 8살 예지 엄마 오은주 씨의 이야기에는 아이의 발달장애 과정을 자신의 이야기를 맘스라디오를 통해 나누며 살아날 한 영혼을 기대함이 담겨 있다.

자녀가 아프지만 선하신 하나님을 붙 들고 씨름하는 이들의 모습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