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목소리_피가희&피가인

성령의 열매 : 온유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니라
눅 6:35

차가운 눈사람이라도 겨울은 춥습니다.
누군가 그에게 자신이 걸치고 있던 목도리 하나만 둘러주어도
눈사람은 그 따뜻함에 녹아 봄이 됩니다.

비록 나를 아프게 하고 나의 행복을 바라지 않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를 사랑한다면
언젠가 그 차가운 허물을 벗고 솜털이 따뜻한 병아리가 될 것입니다.
그를 통해 나는 더 많은 것을 사랑하게 되고
그는 나를 통해 새로운 생명이 됩니다.

이것이야 말로 하나님의 사랑만이 이룰 수 있는 놀라운 기적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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