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목소리_피가희&피가인

성령의 열매 : 오래 참음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 12:2

예수님은 아무런 죄도 짓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분을 죄인의 형벌인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벌거벗은 채 피를 흘리는 예수님을 보며 많은 사람들이 그분을 조롱하고 비웃었습니다.
로마 군인들이 자신의 옷을 제비뽑는 것을 보며 예수님은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요?
자신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강도가 비웃을 때 예수님은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요?

때때로, 혹은 자주 우리를 찾아오는 괴로운 일들은
우리를 장님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어둠 속에 갇힌 채 우리는 자신이 울부짖는 목소리가 공허하게 메아리치는 것을 들으며
절망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눈을 조금만 크게 뜨고 더 먼곳을 보면 분명 어둠 속에서 기쁨을 찾을 수 있다고.
인내하는 자의 머리에 씌워 주시는 그 찬란한 면류관이 기다리고 있다고.
그리스도인의 인내는 살기 위한 몸부림이 아닙니다.
짓밟히지 않기 위한 발버둥이 아닙니다.
우리의 인내는 소망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는 지치지 않는 발걸음입니다.
의심할 수 없는 승리를 얻기 위한 달음박질입니다.

어둠에 지지 마세요.
소망을 잃지 마세요.
감았던 눈을 뜨고 어둠을 마주할 때
그 너머에서 기쁨으로 빛나는 면류관을 발견하게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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