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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세상을 살아갈 이유를 발견해요

뮤지컬 날개 잃은 천사 & 천로역정

뮤지컬 <날개 잃은 천사>

 

삶의 참된 의미를 이야기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는 세기의 고전을 뮤지컬로 재해석해 소중한 삶의 가치를 전한다.

이 작품은 천사 미가엘이 인간 세상에서 사람이 무엇으로 살아가는지 경험하며 답을 내리는 과정을 그리며, 가난한 구두 수선공 시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뮤지컬 를 통해 ‘사랑과 순종’이라는 키워드를 발견할 수 있고, 하나님의 뜻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히 깨닫게 된다.

서은영이 연출을 맡고 김바울, 박예소 등이 배우로 출연하며, 서울 종로구 원서동 북촌나래홀에서 3월 30일까지 주 4회 공연이 이루어진다.

총 공연 시간은 90분으로 교회에서 찾아가는 공연으로 제격이다. 지역주민과 이웃과 함께 나누기에도 괜찮다.

뮤지컬 <천로역정>

존 번연의 《천로역정》을 원작으로 신앙의 길을 하늘성을 향한 여정에 비유한 이 작품은 처음부터 찾아가는 공연을 염두에 두고 기획된 뮤지컬이다. 대부분의 대사가성경을 기초로 만들어졌다.

교회에서도 공연장과 동일한 무대와 의상으로 올라간다. 배우들이 부르는 노래가 많은 뮤지컬 형식의 이 공연은 100분이 소요되는데, 교회의 요청에 따라 시간 조율이 가능하다.

을 공연하고 있는 ‘조이피플’ 김창대 대표는 찾아가는 문화의 장점을 이렇게 설명했다. 첫째, 한번에 많은 성도들이 볼 수 있다. 일례로 어떤 교회에서는 5,000명이 함께 관람했던 경우가 있었다.
둘째, 문화공연이 어려운 지방에서 콘텐츠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교회로 인도할 수 있다.

셋째,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천로역정>은 최초로 2년 동안 소극장을 비롯해 전국 교회에서 500여 차례 가까이 공연했다.

문의 : 010-4514-3927, 02-571-1111(내선 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