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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향초와 디퓨저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담다

LYDIA 최승희 대표

리디아(LYDIA)는 핸드메이드 향초와 디퓨저(막대 형태의 방향제)를 만드는 곳이다.

사도행전 16장 14절에서 이름을 딴 리디아의 최승희 대표는 개척교회를 섬기며 교회나 지인을 도와 향초와 디퓨저를 만들며 가르쳐 왔다.

남녀노소 좋아할 베이비핑크 패키지 디자인에 성경을 의미하는 ‘책’과 번지를 나타내는 ‘77’, 좋은 원재료만 쓰는 의미로 ‘조개’를 넣었다.

‘Aroma of Christ’(그리스도의 향기를 피우자)라는 리디아의 사명까지 새겼다. 최 대표는 38살에 예수님을 만나고, 가정이 하나 되게 해달라는 기도를 꾸준히 해왔다.

감사하게도 가죽과 재무를 맡은 남편 김예식, 디자인하는 김은아, 마케팅과 홍보를 담당하는 김은수 씨가 함께 리디아를 이끌어 가고 있다.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은 ‘마카롱초’는 눈과 코로 달콤함을 즐길 수 있어 선물하기에 좋다.

12월을 맞이해 선물하는 이들을 위한 ‘빈상자’를 제작했다. 리디아에서 만든 향초와 디퓨저를 넣고 상대방이 원하는 것들을 가득 넣어 선물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최 대표는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했던 대로 리디아를 하나님이 이끌고 계셨다.
“앞으로 가르치는 일은 계속 하고 싶어요. 리디아의 여러 가지 제품 라인이 만들어졌는데요, 꾸준히 사람들의 기호를 살피면서 개발하고 일자리 창출까지 꿈꾸고 있습니다.

인턴 청소년들이 리디아에서 향초와 디퓨저를 만드는 방법뿐 아니라 문화적인 것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잘 섬기고 싶어요.”

문의 www.lydiastudio.net | 010-9259-9089(김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