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 창간준비호가 제1호로 발행되며 시작된 갓피플매거진은 첫 해에는 당시 유명 저자나 기획기사로 커버를 꾸민 편입니다.
주로 연예인이나 방송인 같은 유명인들이 커버스토리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갓피플 독자들은 ‘저 분이 크리스천이었구나. 역시, 어쩐지!’라고 반응하거나 ‘은혜로운 간증에 감동과 도전을 받았다’면서 다음 달 갓피플매거진이 또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려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동안 갓피플매거진이 매달 나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분들의 참여와 헌신 덕분입니다. 100호를 맞이하며 그동안 인터뷰에 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축복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들이 세상문화의 최전선에서 사역하면서, 갓피플매거진을 통해 자신이 하나님의 사람인 것을 고백하는 자체가 주님께 자신을 드리는 영적 예배(롬 12:1)와 같은 일이었다고 저희는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희는 섭외를 할 때 특히 기도해야 했지만, 만나서 인터뷰하고 기사를 쓰고 편집하는 과정에서도 기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갓피플매거진 창간준비호부터 100호까지 표지를 연도순으로 나열합니다. 그 중 임의로 12명의 커버를 확대하여 당시 나눈 이야기 가운데 일부를 덧붙였습니다.
저는 부족하지만 주님이 대단하시고 전지전능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신 일과 저 자체로 하나님께 영광 돌려드리는 게 제 비전이에요.
2009.4 장윤주
세상엔 영원한 게 정말 없는데, 결국 영원하신 하나님께 돌아갈 길밖에 없잖아요. 저에겐 친구 같은 아빠, 하나님은 그런 분이세요.
2010.3 한혜진
하나님을 갈망하는 마음은 가난함에서 와요. 하나님이 주지 않으시면 저 아무것도 없잖아요. 저의 모든 것을 하나님이 선하게 활용하시기를….
2011.2 배다해
하나님의 길로 인도해달라는 것, 잘못된 길로 가면 과감하게 채찍질하셔도 되니까 좋은 길로 이끌어주시기를 날마다 기도해요.
2011.6 조승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이미 제가 없는 것이고, 그래서 이제는 어떤 자잘한 목표나 꿈같은 것보다 하나님이 계시는 것이 중요해요.
2012.6 션
우리가 예수님을 만난 사람이라면, 그래서 그 사랑에 빚진 자로서 자녀답게 나누며 살아간다면, 우리가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2011.8 신보라
보라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사람이니까, 하나님 붙잡을 수밖에 없으니까요. 하나님이 함께 계시면, 그게 축복이라는 걸 라는 알고 있으니까요.
2012.9 소향
가수로서 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하나님의 긍휼을 느끼게 하고, 힘들어할 때 같이 울어주고 즐거운 일에는 같이 기뻐해주는 것이죠.
2013.2 성유리
모든 것이 저를 연단하는 과정이었다는 걸 알게 됐어요. 모든 걸 내려놓았을 때 결과라는 것도, 그 과정 속에서 저를 치유하신 이유도 알게 되었어요.
2013.12 강균성
제가 청소년에게 마음이 많이 가 있는 이유는 우리가 받은 은혜가 다음 세대에게 흘러가야
한다는 마음이 항상 있기 때문이에요.
2014.6 이영표
크리스천은 착한 척, 겸손한 척, 정직한 척이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세상에서 누가 보든 보지 않든 그렇게 해보면 좋지 않을까요?
2015.4 김보성
하나님의 사람들은 ‘나눔의 으리’를 잊지 맙시다! “하나님께 의리!”란 그게 바로 이런 거 아닐까요? 갓피플매거진 100호, 축하하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