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땅이 이야기_박성민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너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거니..?”
“뭐요, 내가 뭐 어때서요? 이 정도면 됐지. 구원도 받았겠다.. ”

많은 크리스쳔들이 개인성장에 비해 신앙성장에는 욕심이 없는듯합니다.
이 바쁜 세상에 살아남기도 버거운데,
하나님과 따로 교제의 시간을 갖고,
신앙을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은 낭비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신앙생활 몇 년을 해도 내 기도만 할 줄 알고,
자기 뜻대로 안되면 시험 들고,
나쁜 습관과 못된 고집을 버리기는커녕
건들지도 못하게 하는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예수님을 닮아가고
그에게까지 자라기를 원하십니다.
내 꿈보다 하나님의 꿈을 꾸고,
내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취하며
남을 위해 나를 포기하며 하나님을 기쁘게 하셨던
예수님에게까지 자라기를 원하십니다.
소수의 사역자만이 아닌 우리 모두가 말입니다.

언제까지 이러고 있겠습니까,
그분에게까지 자라려면 서두르셔야 할 겁니다.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에베소서 4: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