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해♡_서미원

버드나무

버드나무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영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풀 가운데에서 솟아나기를

시냇가의 버들 같이 할 것이라 (사 44:3~4)

보통 나무는, 뿌리가 물 속이나 진펄 같이 공기가 부족한 곳에서는 견디지 못하는데,

버드나무만은 예외라고 합니다.

버드나무는 강기슭에서 뿌리의 일부가
물에 씻기면서도

끄떡없이 오히려 더 잘 살고 있어서

줄기만 손상되지 않으면, 가지를 아무리 잘라 내어도

다시 돋아나서 결코 말라죽는 일이
없으므로,

버드나무는 기독교 복음의 상징이 되기도 합니다.

즉 이교도의 땅에서, 아무리 박해를 받아도 일단 뿌리만 내리면, 소멸되지 않고

계속
번성해가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돌보심 아래 버드나무와 같이 복음의 깊은 뿌리를 내려

환경에 끄떡없는 강건한 그리스도인이 되시길

그림을 보고 계신 모든분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