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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로 전하는 예수님사랑

내가 만든 케이크로 이웃을 돕는 방법이 있다. 크리스천라이프센터에서 매년 ‘섬김·나눔 1224 나는야 천사파티쉐’를 열고 있다.

케이크를 만든 적이 없는 초보자도 할 수 있을 만큼 만드는 법도 간단하다. 준비된 카스텔라를 반으로 잘라 그 위에 생크림을 발라준다.

케이크의 테두리는 띠지로 예쁘게 장식한다. 케이크 위의 단면은 과일이나 생크림 등으로 원하는 모양을 꾸며주면 완성!

“이렇게라도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 또 하고 싶다.” - 한수정(쉴만한물가교회),
“정말 재미있었다.

내가 만든 케이크를 보고 잘했다고 말을 해줘서 기분이 좋았다.” - 안시은(서울영동교회)

만드는 사람은 다른 이를 도와서 좋고 재미까지 느끼니 일석이조. 작년에는 서울영동교회에서 교육부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모인 여섯 가정을 비롯 열다섯 가정이 참여해 총 200개의 케이크를 만들었다.

가족케이크를 제외한 181개의 케이크는 삼현교회, 함께하는교회, 빛과소금교회 등을 통해 교회와 단체가 소속된 지역사회의 이웃과 나누었다.

크리스천라이프센터 최미정 간사는 “개척교회가 지역사회의 이웃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 섬길 수 있는 계기가 되며, 성탄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복의 자리가 되고 있다”고 말한다.

12월이 되면 케이크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우리 가정을 위해, 내가 기도하는 이를 위해 직접 만든 케이크를 선물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이다.

홈페이지 : 크리스천라이프센터 www.christianlife.or.kr
전화번호 : 02-790-7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