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재능나눔을 모으는 드림트리의 이성교 대표
‘드림트리’는 음악으로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된 재능나눔단체다.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장래의 직업을 찾는 데 도움을 주며 복음으로 생명을 전한다. 나아가 환경의 어려움으로 음악을 할 수 없는 예비음악인들의 대학입시를 돕는다.
또 홈리스들로 구성된 ‘봄날밴드’의 자립을 돕고,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탈북청소년까지 나눔의 대상이 된다.
심지어 아이들을 섬기기 위해 재능나눔으로 참여한 선생님들 역시 재교육의 대상이 된다.
이 단체가 기대하는 재능기부의 영역은 반드시 음악에만 국한되지 않고, 재능나눔의 대상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이다.
“치과의사라면 드림트리 아이들의 치아검진의 재능을 나눠주실 수 있습니다. 공연관계자라면 드림트리 아이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공연관람을 기부하실 수도 있고요.
식당을 하신다면 음악을 배우다 배가 고픈 아이들의 허기진 배를 섬겨주실 수도 있어요. 전문상담가라면 사춘기 아이들의 예민한 마음을 만져주실 수 있지요.
드림트리가 앞으로 펼쳐갈 재능기부의 영역은 이렇게 다양해질 겁니다.”
문의 www.dream-tree.or.kr 070-7592-0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