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혜의 선물 이은열입니다^^;;;
한동안 그림을 못 올렸죠?
바쁜 일들이 점차 마무리 되어가네요
다시 꾸준히 올려보겠습니다 ㅎㅎ
오늘은 부활절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부활절에 관련된 그림을 그려봤습니다^^*
부활절이 되면 항상 교회에서 나눠주는 맛있는 달걀을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요 ㅎㅎ
사실 부활절에 달걀을 나누게 된 유래는 이렇습니다^^*
달걀은 봄과 풍요의 상징으로, 달걀을 주고 받는 것은 원래
새해에 행해졌다고 하네요
그런데 유대의 종교력으로 새해가 시작되는 때는
주님이 고난 받으심을 기억하며
경건히 보내야하는 사순절 기간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주님의 살아나심을
축하하는 부활절로 옮겨지게 된 것이랍니다.
그중에 여러 색의 물감으로 색칠한 달걀을 선물로 주는 풍습은
어느 불우했던
부인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어느 한 부인이 남편을 잃고, 살던 집조차 빼앗겨 살길이 막막했을 때
마을 사람들이 그 부인을 도와주었고
마을 사람들의 친절을
늘 감사하게 생각했던 그 부인은 마을 사람들의 마음에 보답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부인은 친절한 마을 사람들을 축복하는 글과 성경 구절을
달걀에 써서 동네 모든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고,
이것이 점점 보편화 되었다고 하네요
한편 부활절 달걀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상징으로
그 껍질은 예수님이 사흘동안 머무르셨던 바위 무덤을,
달걀 껍질에 칠하는 붉은 색은 예수님께서 인간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흘리신 피를 상징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런 사실들을 알고 부활절을 맞이 한다면 더 의미가 있고
깊이 와 닿을 것 같아요^^*
이번 부활절에는 사랑하는 딸 지효와 함께
예쁜 달걀을 만들어서 이웃에게 나눠줘야겠어요 ㅎㅎ
아직 이르지만.. ㅎㅎ
여러분도 은혜로운 부활절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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