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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아쌀로 밥 한 그릇 뚝딱

논과 밭에도 바다처럼 풍요의 파도가 넘실대는 가을이다. 한마디로 먹을 게 많아지는 계절이 온 것. 아무리 신나고 재미있는 일이 있어도 배가 고프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을 것인데,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옛말은 가을에 특히 어울린다.

가을은 그래서 더 신명나는 계절이다. 하지만 먹을 게 아무리 많아도 품질 좋고 맛있는 걸 고르지 못하면 또한 소용이 없다. 그래서 갓피플몰 7일장에서 준비했다. 팔도강산 농어촌의 교회나 크리스천 기업 등을 통해 연결된 갓피플의 직거래 장터, 팔도강산 먹거리!

10월 테마기획은 갓피플몰에서 제공되는 음식 재료의 원산지 안내와 추천 먹거리를 조리하는 레시피까지 담았다. 농어촌의 갓피플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동시에 우리의 가을을 든든하게 채워줄 음식도 먹고, 농어촌 특산물을 직접 구매하는 착한 소비를 실천해보자!

갓피플몰 7일장은 도시 교회와 농어촌교회 사이를 활발히 연결해 모두가 힘을 얻고, 우리의 영과 육이 모두 강건해져 새 힘을 얻도록 섬기고 있다. 가을의 멋과 맛을 팔도강산 먹거리에서 맛보아 알지어다!
(사과, 건나물, 죽염고추장, 유정란 등 지면 사정상 모두 소개하지 못하는 제품들은 갓피플몰 7일장에서 편하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전주사랑의교회 로고스농산의 현미쌀, 현미찹쌀, 아쌀

로고스농산의 아쌀(아버지와 쌀의 준말)은 ‘히토메보레’ 품종으로 고시히카리의 유전적 특징을 살린 교배종이다. 이 쌀은 밥맛부터 찰지고 씹히는 감도가 좋아 식감이 부드럽고 쫀득하며 밥알이 보들보들 살아있다. 청정지역 임실에서 정직하게 농사를 짓는 로고스농산 제품이다. 아버지와 그 자녀들이 쌀과 현미와 잡곡 등을 신앙 양심으로 정직하게 재배하고 판매하는 가족기업이다.

현미밥 짓는 법

1. 첫 물은 맑은 물로 씻어주세요
현미밥을 지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물’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건조된 현미는 처음 붓는 물을 가장 많이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첫 물은 정수한 물이나 생수를 사용하세요.

2. 손가락으로 흔들어 씻어주세요
현미의 영양이 집중된 쌀눈이 떨어져나가지 않도록 손가락을 갈퀴 모양으로 만들어 한 방향으로만 저어주세요. 백미처럼 박박 문지르는 것은 금물.

3. 현미쌀은 불려서 드세요
압력밥솥으로 지을 때는 쌀의 1.2배, 일반 밥솥으로 지을 때는 쌀의 1.5배의 물을 부어주세요. 그리고 최소 1시간, 가능하면 하룻밤 정도 미리 담가둡니다. 그럴 시간이 없으면 따뜻한 물에 40분 정도 담근 다음 사용합니다.

4. 소금 넣기
물에 불린 현미를 불에 올리기 전에 천일염(현미 1컵에 천일염 1그램 정도)을 넣어주세요. 현미의 생명력이 높아지고 더 구수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