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엘툰_탁동철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는 나라

지난 2007년을 돌아봤으면 합니다.
1907년 평양부흥운동의 재현을 하고자 많은 기도와 집회를 열었었고
선교국가, 제가장 국가를 말한 우리나라 한국...

그러나 필자가 기억하는 2007년은
아프칸 피랍사태로 인해 훌륭한 목회자의 순교와
이랜드사태로 인한 비정규직 사람들의 눈물과
도올을 비롯한 네티즌들의 기독교의 비난이었습니다.

세계에서 선교를 두 번째로 많이 하는 나라와
스스로 제사장 나라를 칭함과
2007년 부흥을 갈망함이 과연 하나님과 상관이 있었는지 돌아봤으면 합니다.

필자가 기억하는 한국은 이렇습니다.
2007년 한 해 동안 이 땅 한국에서
무죄한 피흘림(낙태)으로 죽어간 생명이 200만에 가깝고,
2008년도 그러했고 2009년도 그러하고 2010년도 그러할 것 입니다.

부동산 투기가 하나님 앞에 죄됨을 모르고
집없는 가난한 이들의 눈물이 아버지의 보좌를 적신 한국.

투기로 인한 사회양극화로 가정이 무너지고,
높은 자살률과 실업률,이혼률을 자랑하며 세계 낙태국가 2위의 한국.

우리가 이것 회개했습니까?
우리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었습니까?

특히 우리 기독청년들은 이 모든 것에 얼마나 아파하고 있습니까?

목회성공과 교회부흥으로 씻을 수 있는 죄라면 좋겠습니다.
그저 믿음으로만 모든 죄과를 없이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좋겠습니다.

필자가 말하는 하나님의 뜻은 애메모하지 않습니다.
공의를 행하는 것과 정의를 실현하는 것과
무죄한 피를 나와 교회가 책임지는 것과
사회의 제도가 낙태를 완전히 근절하는 것.

교회가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균형있게 가르쳐서
성경의 희년법에 의해 부동산 투기가 근절되고
불의가 사라지고 하나님의 공법이 물같이 정의가 하수같이 흘러
노력한 사람이 잘 사는 사회가 되는 것과

예수님이 말씀하신 주께서 분부하신 모든 것을 이웃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며,

필자를 비롯해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의 회개에 열매 맺는 것.

이제껏 우리 신앙이 걸어온 길을 하나님앞에 내려 놓고
앞으로의 길을 향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한다면
하나님은 동일한 말씀과 더 큰 지혜를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주시리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