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마을_이무현

[29] 12화 - 말하지 않을 수 없다!

18_그들을 불러 경고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19_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20_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21_관리들이 백성들 때문에 그들을 어떻게 처벌할지 방법을 찾지 못하고
 다시 위협하여 놓아 주었으니 이는 모든 사람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이라
 22_이 표적으로 병 나은 사람은 사십여 세나 되었더라
(행4:18-22)

{말씀의 배경}

재판은 예수를 전하는 것을 불법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하지만 공회의 협박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은 자신들이 들은 것들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이 선포를 통해 제자들은 더욱 담대한 마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어 공회는 함부로 처벌을 내리지도 못했습니다.

{묵상 하기}

세상을 살아가면서 크리스챤은 때때로 갖고 있는 믿음을 내려놓길 강요당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에 만약 나의 믿음을 살짝 살짝 내려놓으며 매 번 상황을 모면하다 보면
어느새 나의 믿음이 굉장히 연약해져 있음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본문의 베드로와 요한처럼 타협하지 않고 오히려 그 믿음을 선포한다면,
더욱 담대한 믿음을 더하게 될 것이며,
다른 이들에게도 그 담대함이 전해지는
좋은 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보고 들은 것을 말함으로 건강한 믿음을 키워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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