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뉴송찬양

뉴제너레이션워십 천관웅

워십리더 천관웅 목사가 이끄는 ‘뉴제너레이션 워십’. 2011년부터 매주 목요일에 예배를 드리는 모임의 이름이다. 마지막 때를 사는 이 시대에 급진적이고 강력한 예배의 필요성을 깨닫고 모이기 시작했다. 2년 동안 준비한 앨범에 담긴 ‘내 귀를 뚫으소서’와 ‘열방의 왕 예수’를 소개한다. 일렉트로닉한 음악을 접목한 시도가 돋보인다. 뉴제너레이션을 통해 일어날 새 일이 기대된다.

정리 김지언 사진 뉴제너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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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ong 01

내 귀를 뚫으소서
작사·작곡 천관웅

1. 어린 양 피로 나를 사셨네 후렴
내 삶은 주의 것
Jesus, You’re my Master
은혜와 자비로 날 다스리시네 내 삶은 주의 것
Jesus, You’re my Master

내 귀를 뚫으소서 종이 되기 원합니다
생명을 버려 날 사신 주님께
자유를 주셨지만 구속 더 원합니다
나는 주의 것 예수님의 노예

‘내 귀를 뚫으소서’는 뉴제너레이션워십 1집(2014)에 실린 찬양이다.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가미해 새로운 워십을 선보였다.

어떤 마음으로 쓴 곡인가요?

영광스러운 종의 직분에 대해 묵상하며 만든 곡이에요. 출애굽기 21장과 신명기 15장에 나오는 귀를 뚫는 종의 이야기에서 감동을 받았어요.

신약에서는 사도바울이 내 몸에 그리스도께 구속받길 원해요. 이 땅에서 예수님께서도 종으로 사셨고요. 제 영적 스승이 사도바울인데요, 그의 모습에서도 종의 모습을 발견했어요. 그는 그리스도의 부활에 스스로 참여했으니까요. 주님께 사랑받은 만큼 책임감 있게 주님을 위해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원해요.

Vocal & Worship Team Tip from 천관웅
일렉트로닉한 음악은 컴퓨터를 활용하세요. 교회에서 컴퓨터로 전자음을 재생하고, 연주세션으로 맞추면 돼요. 일렉트로닉한 음악이 어렵다면, 자유와 사랑을 깨달은 자녀들은 그리스 어쿠스틱하게 콩가나 잼베 등으로 편곡도 가능해요.

Another new song of 천관웅

지난 3월에 미얀마에서 작곡했어요. 미얀마 청년들을 찬양집회로 섬기러 갔거든요. 그 나라가 소승불교의 발산지더군요. 박수치라고 해도 안 쳐요. 아닌 척하는 체면문화가 강해요. 두 번의 집회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달라고 금식하며 기도했어요. 겸손한 마음으로 인도했어요.

처음에는 청년들이 음악에 반응했어요. 이후에 하나님을 받아들이기 시작했어요. 음악이나 사람의 힘이 아니었어요. 하나님께서 얼마나 예배받길 원하셨는지 빛 한줄기가 비추는 느낌이었어요. 한 선교사의 방에서 그날의 영광을 담아 만든 곡이에요.

함께 섬기는 지체들에게 들려줬는데, 하나님께서 미얀마에 행하실 새 일에 대한 확신 가운데 주의 임재가 압도하더군요. ‘밀알’이 순교신앙에 대한 고백이었다면, 이 찬양은 선교에 대한 고백이에요.

newsong 02

열방의 왕 예수
작사·작곡·천관웅

주의 생명 안에
우린 한 새 사람 하나가 되어

성령의 불 따라
열방을 향해 행진하네

생명이 없는 버려진 땅에
부흥의 꽃이 피게 하소서

잃었던 영광을 취하소서
열방의 왕 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