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뉴송찬양

밤이나 낮이나, 레베카 황

여자라서 행복한 예배 ‘뷰티풀워십’에서 처음 ‘밤이나 낮이나’를 들었다. 이 찬양을 누가 만들었는지 궁금해 알아보니 원작자는 레베카 황, R45의 여성찬양리더다. 이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담아 ‘Prayer Room’(2011)을 만들기도 했다. 그녀는 다음 세대를 위해 좋은 곡을 만들려는 소망을 품고, 매일 찬양하고 기도하며 예배하는 삶을 산다. 하나님 앞에서 겸허하게 준비된 레베카 황이 ‘밤이나 낮이나’와 ‘은혜의 문 여소서’로 이 시대의 예배자들을 깨운다.

정리: 김지언 | 사진제공 : 레베카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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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마음으로 쓴 곡인가요?

제가 다니는 일산 기쁨이있는교회에서는 매일 5시간씩 예배하며 기도합니다. 예배인도를 하러 올라간 어느 날, 중보자의 마음으로 섰습니다.

그날 찬양하던 중에 즉흥적으로 이 곡을 부르게 됐어요. 이 곡을 부르는 순간 ‘북한’이 생각났습니다. 북한의 성도들이 고난 가운데 주님만 바라보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마치 그날은 제가 그 분들의 고백으로 하나님께 찬양한다는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Vocal & Worship Team Tip from 레베카 황

후렴 전까지의 원 코드가 Em A7|D| Em A| Bm 인데요. 이것을 Em | Bm | Em | Bm로 바꾸는 것이죠. 원래 코드에 변화를 주면, 주님께 마음을 더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해요.

Another new song of 레베카 황

제가 속한 예배팀 ‘R45’ 영어 앨범인 ‘COME UP HERE’에 실려 있는 ‘Open the Gates of Your Grace’라는 곡입니다. 이 곡은 ‘밤이나 낮이나’와 달리 한국을 생각하며 만들었습니다.

기도실에서 요엘서 2장을 읽는데, 죄에 빠진 이 땅의 모습과 하나님의 자비로우심이 동시에 생각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인애를 베푸시고, 이 땅 가운데 은혜의 문을 가득 열어 달라는 마음으로 쓴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