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뉴송찬양

한결같이 주님을 찬양해

어노인팅의 최요한은 ‘거룩하신 하나님(Reuben Morgan 작곡)’, ‘죽임당한 그 어린양(Jennie Lee Riddle 작곡)’ 등을 인도했고, 현재 목요예배모임의 인도자로서, 어노인팅 미니스트리에서 10년 동안 사역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찬양’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싶어 일찍부터 플롯을 전공했다.

지금은 찬양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예배인도자의 삶을 살고 있다. 그는 시편으로 누구나 부르기 쉽게 만든 ‘여호와께 감사하라’와 예수님의 제자로 사는 삶에 대한 묵상이 담긴 ‘좁은문 좁은길’을 소개했다. 한결같이 주님을 찬양하는 삶이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의 도리이자 기쁨임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정리 김지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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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 감사하라’는 어노인팅 예배캠프 2013 LIVE(2013)에 실려 있다.

어떤 마음으로 쓴 곡인가요?

제가 섬기는 교회에서 전교인예배 때 함께 부를 곡을 찾고 있었는데요. 어떤 분의 설교를 듣고 영감을 얻었어요. 시편의 중요한 내용을 짚어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시편이 결국 삶의 희로애락과 연결이 되어있고, 우리가 가장 집중해야 할 부분이 ‘결국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었어요.

찾다보니까 시편 안의 가사가 쉽고 거부감 없이 누구나 부르기 좋다는 생각을 했어요. 어떻게 하면 쉬운 노래들을 작곡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시편의 내용들 중에서도 ‘여호와께 감사하는 게 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작곡하게 되었습니다.

Vocal & Worship Team Tip from 최요한

개인의 노래보다는 회중 찬양으로 만든 곡이라서요. 어려운 편곡보다는 회중과 함께 부를 수 있도록 편곡하는 게 좋겠습니다. 가사와 곡 자체가 쉽기 때문에 코드나 편곡 등 단순하고 가볍게 말이죠. 여호와께 감사하는 게 우리의 힘이라는 것을 함께 부르는 사람들이 묵상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곡이 됐으면 합니다.

Another new song of 최요한

몇 년 전에 예수님을 따라가며 사는 게 어떤 길인지, 어떻게 하는 게 사역자의 삶인지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물었던 시기가 있었어요. 한 사역자이자 예배사역을 감당하시는 분과 대화하면서 이 곡을 작곡하게 됐어요.

많은 이야기 속에서 참 안타까운 현실을 봤어요. ‘그래도 어쩔 수 없지. 현실이 이런데….’ 그렇게 말하는 제 자신을 보면서 진짜 사역이 어쩔 수 없는 현실 때문에 그대로 가는 것인가 싶더라고요. 현실을 타협하며 가야 하는지 마음이 어려운 상태로 집으로 가면서 가사를 적었어요.

‘좁은 문 좁은 길이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에서 멈추지 않고 한결같이 주님을 노래하는 게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고, 내가 바라는 길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썼어요. 자신 없고, 절망 속에서 작곡했던 곡이지만 여전히 하나님이 나를 지키시고 붙드실 것을 기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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