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애굽기 33장 12~13절을 보면 부담감에 힘들어하는 모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저에게 이 백성을 인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누구를 저와 함께
보내실 것인지에 대해서는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저에게 '나는 너의 모든것을 안다.
너는 나에게 은혜를 입었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정말 주님께 은혜를 입었다면
주의 계획을 저에게 보여 주십시오. 그렇게 하셔서 저도 주님을 알게 해 주시고 계속해서 주님께 은혜를 받을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이 백성은 주님의 백성이라는 것을 기억해 주십시오. (쉬운성경)
이에대한 하나님은 답은 이것입니다.
내가 친히 너와 함께 하겠다. 네가 안심할 수 있도록 해 주겠다.(쉬운성경)
내가 친히 가리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개역개정)
I will personally go with you, Moses, and I will give you rest everything will be fine for you.( NLT)
하나님은 리더로서 압박가운데 있는 모세에게 친히 함께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모세야~라고 친근하게 불러주시면서
너에게 휴식을 주겠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와 동행할 것이고 또 휴식을 주겠다. 하는 것이 모세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위로였습니다.
신약에도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하리라 (초신자일 때 이 말씀이 참 위로가 되었고, 눈물이 핑돌정도로 감동이 되었던 말씀이었습니다.)
사명자들에게 하나님은 동행하시고, 사역 가운데 쉼을 얻는 복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리더로서 갖게 되는 압박감에서 놓임을 받고 하나님 안에서 쉼을 얻게 하시는
그 놀라운 은혜가 소원이 됩니다.
교회마다 새로운 사역이 시작되는 시기라서 이 말씀이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올 한해 주님의 나라를 위해 이뤄지는 모든 사역 가운데 하나님의 동행하심과 쉼이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