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삼십 년 사월 오일에 내가 그발 강 가
사로잡힌 자 중에 있더니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이상을 내게 보이시니
여호야긴 왕의 사로잡힌 지 오 년 그 달 오일이라
갈대아 땅 그발 강 가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부시의 아들 제사장 나 에스겔에게 특별히 임하고 여호와의 권능이 내 위에 있으니라
내가 보니 북방에서부터 폭풍과 큰 구름이 오는데 그 속에서 불이 번쩍번쩍하여 빛이 그 사면에 비취며 그 불 가운데 단 쇠 같은 것이 나타나 보이고
(에스겔 1:1~1:4)
에스겔은 포로들 중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두들 공포에 떨고 있었겠지요.
이제 그들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마침 폭풍우까지 몰려 왔던 것같습니다. 포로가 된 이스라엘 백성들의 심령은
먹구름이 잔득 끼고 폭풍우가 몰려오는 하늘처럼 어둠고 치물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에스겔을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에스겔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보는 먹구름이 잔뜩 낀 하늘 중간에서 번쩍번쩍하며 빛이 빛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에스겔은 하나님이 하늘을 열어 역사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먹구름낀 폭풍치는 하늘도 더이상 암울하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에스겔 1장의 시작이 사로잡힌 중에 있는 포로들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것처럼
2008년의 시작이 힘이 들게 느껴지는 형제자매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꿈꿔봅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하늘을 열어보여 주셨듯이 고난 중에 있는 이땅의 성도들에게
현실의 고난을 뛰어넘는 이상과 환상을 보여주실것을...
하나님 2008년에는 크고 작은 예배 중에도, 매순간 기도 중에도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빛을 보길 원합니다. 열어주십시요. 하늘 문을 열어주십시요.
고난중에도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인해 어둠을 몰아내고, 빛가운데 행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