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나욧_김종한

2006년이 정말 많이 지났지만

제 취미중에 하나는 오래전 일기나~ 다이어리에 끄적거려놓은 낙서를 읽는 것입니다.

우연히 기차 여행을 하던중 올해 2월에 적었던 글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졸업 감사 예배 때 발표했던 소감문인데, 다이어리에 적었던 것이었습니다.

2006년, 이제 학생이 아닌 사회인으로 첫발을 디디면서 그 동안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의 기도제목들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 집을 채우라 하시는 올해의 말씀도 적혀 있었습니다.

그 말씀을 읽는 순간 다시금 무엇인가,

제가 놓치고 있었던 그것을 찾은 기분이었습니다.

올해 형제 자매님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제 8월..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이제 입추를 바라보는 시간이지만~

어딘가엔 기록되어 있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찾아보고

다시 한번 힘차게 달려가는 올한해가 되길 기도합니다.

p.s) 예전에 8월의 크리스마스라는 영화가 있었는데..

구유에 오신 예수님을 다시 한번 만나는 우리 크리스찬들의

8월의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하고~ 문득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