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생활 에세이_김영진

내 자리

섬길 수 있는 마음과
섬길 수 있는 자리를 주신 것은 주님의 은혜다.
그러나 그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잊고 내 자리와 영역을 정해놓고
아무도 그곳에 발을 들이지 못하게 하는 모습을 가끔 본다.
참으로 안타까운 모습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하여 일하신다.
누군가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감동으로 일하고자 할 때
그곳이 내 자리이기에 조금도 내어주지 않으려고 한다면
그것은 결과적으로 성령을 훼방하는 일이며
주의 일을 방해하는 것이다!

지금 내가 고집하고 있는 자리가
다른 지체의 은혜를 가로막는 자리이며
오히려 주님의 일을 방해하는 자리가 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자!

*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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