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생활 에세이_김영진

증거

두 손과 두 발에
깊게 패인 못 자국.
그 깊숙한 상처가
나를 향한 사랑의 증거임을 알면서도
온전히 그 증거에 감사하지 못하고
다른 증거를 보여 달라고
떼쓰며 살았습니다.

사람들에게 보일 증거를 위해서는 항상 애쓰면서도
막상 생명을 내어주신 주님께 보여드릴 증거는 없었습니다.

주님께서 보여주신 그 증거에 답하여
주님께 보일 증거를 위하여 살게 하옵소서!

*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요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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