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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십시오!

중세 종교개혁이 ‘오직 성경’ (sola Scriptura) 의 재발견에 있었다면, 현대의 종교개혁은 ‘말씀과 더불어(cum Verbo) 성령’의 재발견에 있을 것이다.

또 복음 전파의 관점에서 볼 때 지난 세기는 세계적으로 ‘구원 복음 ’에 중점을 두었으나 지금은 ‘하나님나라의 복음’ 선포가 절실히 요청된다.

신앙생활의 관점에서도 종교 활동을 하는 ‘기독교 신자’가 아니라 현재적 하나님나라에서 주의 뜻을 이루어가는 ‘하나님 자녀’, 즉 킹덤 빌더 (kingdom builder) 의 모델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이다.

책에서 그 모델을 찾는다면, 구원받은 자들이 하나님나라 복음의 관점에서 이 세상에서 어떻게 구원을 이루어가야 하는지에 대해 쓴 책을 찾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의 정체성, 하나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관점, 주의 뜻을 이루는 킹덤 빌더의 삶과 영성훈련의 실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책 말이다.

또한 그런 책은 그런 관점으로 삶을 사는 이가 쓴 책이어야 한다. 그렇다면 이 저자, 이 책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손기철 장로가 쓴 《킹덤 빌더》다.

그는 말씀과 성령이 하나임을 치유 사역을 통해 실증하며,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선포하고, 교회를 통하여 세상을 하나님 나라로 변혁시키고자 교회와 성도를 섬기는 킹덤 빌더 (kingdom builder) 이다.

이 책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어떤 정체성과 사고방식으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말하고 있다.

책의 내용은 2008년부터 헤븐리터치 미니스트리 (HTM·Heavenly Touch Ministry) 에서 개설된 ‘킹덤 빌더 스쿨’을 통해 나누었던 것으로, 지금까지 국내에서 13기, 북미주에서 4기 그리고 목회자, 교수, 의사 모임 등을 통해 배출된 2500여 명의 킹덤 빌더들의 삶의 변화에 대한 간증과 그들의 가정과 일터에 끼친 하나님의 선한 영향력을 통해 입증됐다.

손 장로는 1999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온누리교회 내에서 내적 치유를 담당했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교회에서 월요치유집회를 이끌었다.

집회 때마다 교회 차원에서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성도들이 모여들어 2008년 2월에 헤븐리터치 미니스트리 (HTM) 를 설립하였고, 2014년 9월까지 선한목자교회에서 매주 월요일 말씀치유집회를 인도했으며, 청담동 치유센터에서는 2010년부터 2015년 1월까지 기도 사역 및 세미나와 스쿨을 인도해왔다.

2015년 2월부터는 신대방동 보라매공원 옆에 새롭게 개원한 ‘헤븐리터치센터’에서 화요말씀치유집회, 각종 세미나와 스쿨, 비전 사역을 시작했다.

그는 HTM을 설립하고 매주 치유집회, 수많은 국내외 집회와 세미나 및 스쿨을 이끌어가면서 동시에 건국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 학장, 농축대학원 원장, 생명과학 부총장을 역임했다.

더욱이 2014년에는 그가 속 해 있는 한국원예학회로부터 최고의 연구 업적을 수행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학술 공적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나님께서 부르신 자리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때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만 행하는 킹덤 빌더의 삶을 실증하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저자의 그러한 삶의 실증을 토대로 쓰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