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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뿌리》

우리는 돈 때문에 이혼하고, 돈 때문에 사람을 속이고, 돈 때문에 사람을 죽이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돈으로 인해 일어나는 수많은 사건, 사고들을 마주할 때, 우리는 돈을 악의 근원으로 여기게 된다.

특히나 그리스도인들에게 세상에 대한 탐욕과 욕심의 상징이 되어버린 돈은 ‘악의 뿌리’다.
하지만 성경 말씀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가 생각했던 것이 하나님의 말씀과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분명하게 돈을 ‘사랑’하는 마음이 악의 근원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렇다. 돈 자체가 아니라 돈을 사랑하는 우리의 마음이 문제인 것이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딤전 6:10).

한때 잘나가는 인터넷 기업 CEO로 1000만 달러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저자는 돈을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그에게 행복은 예수님(너무 많이는 말고 조금만) 많은 돈(내 탐욕이 밖으로 표시나지 않을 선에서 최대한 많이)이었다.

이 책의 핵심 키워드는 ‘뿌리’다. 당신이 어떤 뿌리를 가진 나무냐에 따라서 열매가 달라진다. 신념에 따라 당신의 마음과 생각, 행동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나의 뿌리가 ‘나’에게 맞춰져 있다면 나는 오직 나의 안위와 행복만을 위해 살아갈 것이다.

반대로 ‘하나님’께 맞춰져 있다면 그분 중심으로 살아갈 것이다. 결국 재정은 우리의 믿음과 신념의 문제다.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것에 지배받는다.

우리가 만일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는다면 다른 무엇을 사랑하고 예배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제 돈(재물)에 대해 반드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돈이 우상이 되는 삶을 살 것인지, 주님의 풍성한 삶을 살 것인지 말이다.

이 결정은 ‘자기중심 나무’로 살지 ‘그분 중심 나무’로 살지 결정하는 것과도 같다.

나의 뿌리가 어디에 있는지 스스로를 점검하고 회개와 결단, 실천의 ‘내 인생의 3가지 재정 원칙’을 따라 하나님께 깊이 뿌리내린 주님의 자녀로 거듭나기를 바라는가?

이 책에서 말하는 구체적인 10가지 재정 습관을 통해 돈을 바르게 사용하자.

이 땅에서 돈이 많고 적음에 따라 누리는 세상의 부가 아닌 하나님의 부요함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