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생활 에세이_김영진

인자의 온 것은

세리장으로서 약탈을 일삼아 온 삭개오에게 예수님께서 구원을 베푸신 일은

뭇사람들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큰 사건이었다.

그러나 삭개오에게는 자신의 죄가에 대하여 늘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었고

그런 자신의 불안과 공포를 해결해 주실 분은 오직 예수님 뿐이라는 굳은 믿음이 있었다.

그는 세리장으로서의 체면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보기위하여 주저하지 않고 뽕나무에 기어오른다.

마침내 예수님께서 그의 중심을 보시고 그에게 구원을 베푸시며 말씀하신다.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눅19:10)

삭개오의 구원을 보며
우리가 끝끝내 버리운 자가 아닌 잃어버린 자로서
예수님의 구원의 손길이 우리에게 까지 임했다는 사실이
얼마나 감격스럽고 놀라운 은혜인지를 새삼 깨닫고
주님의 넓고 크신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지금 이 순간 우리의 중심이 무엇을 향하여 있는지
과연 우리의 중심에도 오직 예수님만을 바라보기 위한 삭개오와 같은 강한 열망이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 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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