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공주에게 선물하세요”

세상의 모든 딸은 그 부모에게 모두 공주다!

그런데 적어도 믿는 집의 딸이라면 자기만 아는 세상나라 공주가 되기보다 예쁜 믿음을 가진 하늘나라 공주로 자라가야 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성경 속 대표적인 여인들, 하늘나라에서 공주처럼 빛나는 여인들의 삶을 보여주기로 하자.

그러면 우리의 딸들이 하나님의 공주처럼 자라가지 않을까.역시 그 부모에게 공주였던 이진경 작가는 이런 마음으로 이 책을 쓰기로 했다.

그녀는 이 땅의 모든 믿음의 소녀들이 하나님의 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기를 바랐다. 특히 아주 어렸을 때부터 말이다. 그림책은 그런 마음을 전달하는 데 최적의 수단이다.

6세 이상 유치부에서 초등 저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한 이 그림책에서 작가는 다섯 명의 성경 속 여인을 등장시킨다. 사라, 라합, 룻, 에스더, 마리아. 하나님을 빼고서는 이해할 수 없는 여인들이다.

사랑의교회 주일학교 팀장인 박성은 목사는 “성경에 나타난 여인들은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하는 천국의 렌즈와 같다.

이 책이 아이들을 올곧고 아름다운 믿음의 자녀로 자라게 도울 것”이라고 이 책을 추천했다.

“어깨에 보자기를 두르고 공주놀이를 하던 어릴 적이 기억나요. 예수님을 믿고 나서 내가 진짜 하나님의 공주가 된 것을 깨달았지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어린이들에겐 소중한 꿈을 심어주는 좋은 글을 쓰고 싶어요.” 작가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