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기쁨_성나영

십자가를 지는 삶이란...

십자가는 몸에 장식용으로 지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지고 가는 것인데...
나는 정말 십자가를 지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 물어보게 됩니다.

나는 예수님의 제자라고 스스로 고백하지만
때론 눈치보여서
때론 거추장스럽고
때론 고생스러운 것이 싫어서
슬그머니 십자가를 구석에 세워두는 삶을 살고 있다면...
주님 나를 당신의 자랑스런 제자로 보실지...

스스로를 기만하는 삶에서 나와 다시금 주님 나에게 맡겨주신
십자가를 기쁨으로 지고 가는 제자로 살아가도록
저를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