뻠쌤의묵상방_뻠쌤

교회가고싶어요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시편137:1]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또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누가복음 15:4~5]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누가복음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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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학교 끝나고 오면 새벽 한두 시까지 당구장에서
심부름을 해야 했다.
청소하고, 밥하고, 손님들 담배 사오고, 카운터 봐주고….
주일날 교회에 가겠다고 하면
형은 항상 이렇게 이야기하며 말렸다

“야, 일요일에 손님이 제일 많은데 네가 교회 가버리면
장사는 어떡하냐?”

어린 나는 교회에 얼마나 가고 싶던지 옥상에 올라가
멀리 보이는 교회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많이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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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살아계신다 中] 저자- 윤영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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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섬기는 담임목사님 간증책 내용중 일 부분이며
삽화를 제가 담당했었습니다.

얼마전 목사님께서 저희가정에 심방오셔서
이런저런 대화하다가 저 내용이 떠올라
다시 그려봤습니다.

우리 주위에 교회 나오고 싶으나
나오기 힘든 영혼들...

그 영혼들이 다시 교회 나오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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