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큰딸에게 하루중 제일 힘든 시간이 아침 일어나는 시간입니다.
아침마다깨울때 큰딸의 숨겨있던 성격이 드러나오는데...
"나 기분 안좋은 꿈 꿨으니까 건들리지마!!"
"나 어제 늦게 잤어! 깨우지마!!" 등등...
내가 니 어떤 꿈꿨는지 어케 알며...
누가 늦게 자라고하냐 이놈아! 콱~ 그냥
오늘 아침에도 깨워도 잘 일어나지 않았는데
아침 준비하면서 갑자기 말씀이 번뜩 떠올랐습니다.
그 말씀이 나에게 날마다 깨우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못하고있었지만 그래도 큰 딸은 말대꾸라도 꼬박꼬박했지
나는 말대꾸조차 못하고 그냥 잠만 자다가
오늘 비로소 들렸습니다.
-201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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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마태복음 26: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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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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