뻠쌤의묵상방_뻠쌤

범창이의 삶툰-5

요즘 모태신앙애들이 있는 많이 있지만 애들 중에 모태신앙이 아닌 1세대 애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한 남매가 믿지않는 가정에서 신앙생활 하고 있어요
이 남매가 어느날 부모님이 교회 나간것을 반대한다고
하고 어느정도 약간의 핍박(?) 어려움을 겪으며 신앙생활하고 있습니다.
...
남매 중 누나인 중2짜리 여자애
이 애가 학생회 올라오면서부터 제가 맡게 되었는데
해가 넘을수록 눈에 띄게 성장하니 제 스스로가 놀랬습니다.

전까지는 교회를 주일마다 나오다가 무슨일이 조금만 생기면
당연히 못나간다는 식으로 해서 안나오는 경우가 많았고
토요모임도 뭐 말할것도 없이 학원땜에 못간다하던 애가
작년 겨울 학생회 수련회때 참석한뒤로 약간 성장한것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교회 빠지는 경우는 거의 비슷했죠.

그러다가 올초부터 어떤 동기부여가 되었는지
토요모임 나오기 위해 학원시간을 옮기고
주일에 안빠질려고 노력하며 집에서 어디 놀러가자면
혼날것을 무릎쓰고 말하다가 혼나서 제게 톡으로 보내서
어찌하면 좋겠냐고 하소연하던 애가..
(이때부터 가정에 신앙향한 약간의 어려움이 생긴듯)

거의 일주일 3~4일정도 신앙상담을 요청하거나
말씀읽다가 궁금해서 물어보는 일이 많고
이제 최근 수요일 금요일예배 나오고 싶다고
어찌하면 좋냐고 합니다.

믿음이 부족한 저는 일단 기도해보고 마음주시면 그때
부모님께 허락받고 와라. 일러주었더만
그 애는 급한가보다. 일단 말해보겠다고 하는
(생각도 많은애가 추진력은 왜이렇게 강한겨...)

그러다가 혼났다고 하고..
지난주에는 시험 잘봤는지 금요예배 겨우 허락받고와서
드리고 갔었습니다.

이제 수요일예배도 나오고 싶다고합니다.

전에 예수님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는 고백
그 고백이 하나님아버지의 귀와 마음에 닿아
예수님의 사랑안에 늘 거하길 바랍니다.

-2015.7.15-

 --------------------------------- 

낮음자리/ 범창이의 삶툰 페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bumt0612           

놀러오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