뻠쌤의묵상방_뻠쌤

저는 교사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어찌보면 조심스러운 부분이 꽤 많더군요
안그래도 아이들에게 부족한 교사인데 말이죠...

말과 행동 무엇보다 교회안에서 신앙생활의 롤모델 되도록
노력해야 아이들이 보고 배웁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교사란 직분이 참으로 어울리지않다고
생각하는데 남들은 이만큼 하는데 저는 그만큼 못미치고
아이들도 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것 같고
아~~힘들다~ 내가 있을 곳이 아닌데 앉아서 민폐를
끼치고 있는가 라며 고민하고 갈등하는 기간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제 입에서 이런 고백이 나왔습니다.
[주님은 우리반의 정교사이며 저는 보조교사임을
인정하며 고백합니다. 시키신대로 하겠습니다]

문제는 그동안 주께서 시키신일을 다 준행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용기와 믿음이 없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이 저와 함께해주심을 느낍니다.

오늘 오전 이 그림을 편집할 때

[아이들이 너를 안보고 신경쓰지않는다고 생각하지말라
평소 교회에서 생활하는 너의 모습을 보고 있으며 판단하고 있다
맡은바 충실히 하고 자리를 잘 지키는 모습을 보여줘도
충분한 교육이 된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이 주신건지 내 생각인지 분별 못하겠지만
맞는 것 같습니다.

애들이 저를 비록 좋아하지 않아도
평소 내 모습과 생활이 그들 보기에 본이 된다면
좋은 영향력을 받는다고 생각하니 충분한 교육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것은 내 담임 선생님이 과연 진실한가
아닌가를 그들이 보기에 저 선생님 뒤에 예수님이 계신가 안계신가
진짜 예수님이 계신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것이 저의 역할이 아닌가 싶습니다,.

양무리의 본이 되라...
 '이 말씀....저에게 도전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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