뻠쌤의묵상방_뻠쌤

이루와 이루와

맨날 죄짓고~ 또 짓고
안지을려해도 이눔의 성질머리가 나를 힘들게 하고
경건하게 살려고 해도 이눔의 혈기가 나를 가만두지 못하게 하고
하여간 내 스스로가 나를 봤을 때 가끔 뭐 이런놈이 다 있나.....
내 스스로가 과연 구원받을 수 있긴 한가?
나중에 들림을 받을 수 있을랑가...
참으로 의심스러울 때가 많고 주앞에 부끄러운적이
참 많긴합니다.

그런데 참 감사한 것은 그래도 주님이 저를 사랑하신다는 거죠
그 증거가 제 삶속에 주님이 저를 불러주신다는 점
그게 바로 예배

가끔 저는 홀로 예배를 드리곤 합니다
늦은밤 아님 잠시 시간날 때
혼자 골방에 들어가 찬송 몇장 부르고 말씀읽어 묵상한 다음
기도시작합니다.

어느날 제가 스스로 자격없고 정죄하여 믿음이 없을 때였는데
점심시간에 시간내서 교회가서 예배 드려야겠다는 강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주님이 나를 부르시는구나
죄많고 경건치 못한 나를 부르시는구나
홀로 예배드림은 주님과 나 사이의 대화 시간

이루와 여기 잠깐 앉아봐~
아~ 괜찮으니까~ 앉아봐
안혼낼게 아~ 괜찮다고!!

야!!! 혼날래!!!
일루왓!! 당장!!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