뻠쌤의묵상방_뻠쌤

이웃

요즘 존귀함을 받고 영광 돌려야 할 목사님들 중 몇분의 발언으로 인하여
좋지않는 뉴스를 자주 봅니다.

안타까운것은 제가그분들의 설교와 발언을 다 듣지 않아 어떤의도로 말했는지 잘 모릅니다.
그분들이 그 발언할 때 마음의 중심이 어떠하였는지도 모릅니다.
더구나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으로 목사로 세우신 그분들을 비방하지 비판하지도 욕도 하지  
못합니다. 만일 하나님이 그런점을 용납하셨더라면 저는 아마 신나게 비방하고 비판하며
욕도 하겠죠..(이런 점을 볼 때 저는 참 허물이 많다고 생각듭니다)
놀라운것은 페북에서 믿는 분들이 글 올릴때 그분들 향해 비판하는것이 아니라
아주 쌍스런 욕을 하며 아주 신랄하게 까댄것을 보며 아~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게시자들의 말씀은 옳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세우신 목자를 향해 쌍욕을 한다는것은
그분들을 세우신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것입니다.

최근 문제을 일으키신 목사님들의 모습을 보자니
이 그림이 떠올랐으며 거기에 대한 말씀을 묵상해봤습니다.

이웃이 강도만나 거의 죽게 되었습니다.
그 이웃은 생명이 위험하여 도움이 아주 절실히 필요했을겁니다.
그때 하나님앞에 제사를 인도하는 제사장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성경에는 자세히 안나왔지만 아마 제사를 인도하기 위해 바삐
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무슨 볼일이 있어서 지나가고 있겠죠
그러나  하나님을 모시고 제사를 집행하는 제사장은 거의 죽게 된 이웃을
모른척하고 지나갔습니다.

그 다음 하나님을 잘 믿는 레위인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행하며 율법을 잘 지킨다고 자부한 레위인도
거의 죽게 된 이웃을 본체만체 하며 지나갔습니다.

여기서 제 상상을 더하여 보겠습니다.
아마 레위인은 앞서간 제사장이 보여 급히 가서 아는체하며
신앙적인 토론이 시작되었을겁니다.
마치 교회의 신실한 집사가 존경하는 목사님께 달려가 신앙상담하듯
거룩하고 경건한 대화가 오고가고 했을겁니다.

그러고 저 뒤에 쓰러져 있는 거의 죽게된 이웃을 판단하기 시작합니다.
저렇게 된것은 아마 죄가 많아서 하나님이 심판하실지도 모른다며
이 나라에 주어진 하나님앞에 돌아올 기회라며 거룩한 말씀을 하실지도 모릅니다.
거기에 집사는 응하여 거룩하고 순종적인 답변이 오고갑니다.
과연~ 그렇군요 하며

그들이 거룩한 대화가 오고갔을 때
하나님 믿지않는 사마리아사람이 거의 죽게 된 이웃을 향해
앞뒤 생각안하고 달려가 그를 부축하며 그가 필요한 곳.,. 병원으로 옮겨가
치료받게 하고 치료비가 부족하면 자기가 갔다와서 나머지를 채워줄테니
꼭좀 잘 부탁하며 당부합니다.

사마리아 사람은 말이 필요없습니다.
사람목숨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당장 그를 부축해서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저는 이 구절을 보면서 느낀점은
우리 믿는 사람들은 전부는 아니지만
일단 나부터 저부터가 아~ 내 모습이 제사장과 레위인 같은 거룩한 말만 지껄이고
선민처럼 구는면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나라가 어려울 때 이웃을 더 사랑하고 애도하며 자발적으로 봉사는 이들 보면
믿지않는 사마리아사람들과 같았습니다.
오히려 믿는 우리들중에 누군가가  어렵고 거의 죽게 된 이웃을 향해 잣대를 가리키며
비판하고 있는지 생각해봅니다.

-----------------------------------------------------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전도서  5장 2절 ]
-----------------------------------------------------

말씀속에 가리키는 대상자는 하나님이지만
대상자를 어렵고 거의 죽게 된 이웃을  향해 돌리자면
그들 향해 함부로 입을 열지말고
급한마음으로 말을 내지말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가끔 자신의 생각을 침묵할 줄 아는 자가 지혜롭다고 생각듭니다.
하나님이 혹시나 그런 생각을 주셨을지라도(그들입장에서 본다면)
그 말을 꺼낼시 나아진게 없다면 침묵하고 기도해줘야한다는 생각듭니다.
개인적으로 제 생각에는 말입니다.
이웃이 어려운 일 당하고 아파하고 있다면
그들을 판단하지 말고 그들의 이웃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네 의견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가로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10장 36~37)

----------------------------------------------------

여러의견이 나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심판이나 징계나 기회를  떠나서 일단 누가 강도만난자의 이웃이 되겠냐

자비를 베푼자이라고? 그렇게 생각하냐?
그럼 가서 이와 같이 하라! 
잔말 말고!

예수님은 그런 분이십니다.

-------------------------------------

놀러오세요 ~

https://www.facebook.com/beomchang.seo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