뻠쌤의묵상방_뻠쌤

도둑

양도둑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그냥 일반적인 잡도둑은 들어봤어도 양도둑이란 말은 생소할 수도
많이 들어본 단어일수도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하나의 경기 경주라고도 합니다.
우스갯소리로 주님배 경기라고도 하죠.

그러나 이 경기 승패의 결과를 우리가 크게 오해한것이 있는데
바로 양질적인 부흥입니다.
물론 크게 많이 부흥된것은 잘한것이며 영광 돌리기에 합당합니다.
그러나 꼭 많이 크게 부흥된것이 과연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일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배운 신앙관점은 양질적인 부흥이 아닌 질적인 부흥이며
많은 교인들과 어중이떠중이같은 자리만 차지하는 교인도 아닌 구경꾼 사람들이
많이 모이기보다는 한명의 제자를 만드는것이 하나님 마음에 원하시는 바가 아닌가
생각듭니다.

우리나라에 대표적인 양도둑의 전문업체가 있죠
바로 이단협회에서 가장 떠오르고 폭발적인 대세를 이끌고 있는
신천지 전문업체라고 할수 가 있겠습니다.

이들은 아주 대표적인 양도둑이 아닌 양강도요 전문가들입니다.
자기들의 말에 의하면 14만 4천명이 차야하는데 요새는 알곡들만
 14만 4천명이 채워져야 한다고합니다..... 대단합니다.

그러나 신천지에 못지 않는 우리 정통교회에도 이런 양도둑가 있습니다.
멀쩡히 잘 다니고 있는 교인을 꼬들겨서 자기 교회로 데리고 가는 신자가 있으며
누가 시험들었다하면 옆교회 집사 권사 전도사님  목사님까지  심방하여
자기교회로 이끄는 그런 교회가 있습니다.

물론 한국교회 전부가 그러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가끔 이런 양도둑인 신자가 있다는 겁니다.
간혹 양도둑 전문업체 정통교회도 있다고 합니다.

자기 교회 자리를 채우는 것이 전도가 아닙니다.
전도란 믿지 않는 사람들을 인도해 제자로 만드는것이 전도지
잘 믿고 있는 사람을 데리고 오는 것은 전도가 아닌 도둑질입니다.

한 시골 교회에 신자가 한명밖에 없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그 신자를 시골교회 목사님이 고생하고 헌신하며 사랑으로
키워 예수님을 믿게 되고 어느정도 장성하여 일군이 될려고 합니다.,
하나밖에 없는 그 신자를 바라보며 시골교회 목사님의 마음에 위로가 되며
뿌듯하며 보람되며 행복할텐데 옆의 큰 교회에 어느 한 신자가 시골교회 신자의 친구인데
자기교회에 가자고 꼬들깁니다.
친구랑 같이 신앙생활 하는게 꿈이라며 시골교회 신자의 마음을 흔듭니다.

결국 시골교회 신자는 친구따라 큰 교회로 옮기게 되고
시골교회 목사님의 마음에는 배신감과 상처와 눈물이 마르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 한명만 바라봤는데 정말 헌신했었는데 가버렸습니다.
그렇습니다.
신자는 자기위해 헌신한 목사님의 마음을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친구따라 교회 옮겼습니다.

어느 한 유명한 부흥강사가 이 말을 했습니다.
자기교회 90%가 다른 교회에 시험들어서 자기 교회에 등록했다면서
"뺏은놈이 나쁜거지만 뺏기는 놈이 바보여서 그렇다"

맞습니다.
뺏기는 놈이 바보라서 그런거 맞습니다.
잘해야죠..
하지만 만일 다른 교회에서 시험들어서 자기교회로 등록할려고 한다면
예수님의 마음이 내 안에 있다면 분명 시험든 교회 목사님의 입장을 생각하게 되고
될 수 있으면 다시 본교회로 가시라고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같이 있다보면 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갈등을 안은채 교회를 옮기면 반드시 옮긴 교회에서도 반복될 것입니다.
그러니 웬만하면 본 교회에서 믿음과 사랑으로 갈등을 해결하고 이겨낸다면
분명 성장하는 믿음의 사람이 될거라 생각듭니다.

※ 결론
1. 교회생활은 경주 경기다.
2. 전도는 신앙의 양심과 법대로 해야 상급이 올라간다.
3. 양을 도둑질 하여 작은 교회의 목사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말자.
4, 내가 섬기고 있는 본 교회와 담임 목사님을 배반하지 말고 의리 지키면 믿음이 성장하며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장성할 수 있다.

놀러오세요 ~

https://www.facebook.com/beomchang.seo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