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크레파스_최효주

미로찾기

저는 보지 않았지만 헐리우드 영화중에

'Maze runner'라는 영화가 있지요.

거기에 미로를 찾는 방법에 대해 나온이야기가 있다는 이야길 들었어요.

잘은 모르지만 좌수법, 우수법 이래요.

뭐 미로속의 한쪽벽만 짚어 오른쪽으로만, 왼쪽으로만 가다 보면 출구를 찾는다는 뭐 그런 방법이라는데..

저는 특히 올해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고,

작은사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새출발에 대한 설레임은 잠시.. 또 가혹한 현실때문에 마음도 많이 아파요.

끝이 어디인지,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지 무섭고 답답하고 지치고..

미로같다는 생각이 종종 들더라구요.

하지만,, 정말 미로를 찾는 방법인지는 몰라도 한쪽벽에. 붙어서만 가다보면 출구가 정말 나올수도 있겠구나~ 싶기도 해요.

바로 예배와 기도, 성령님을 의지하며 끝까지 끝까지.. 가다보면 나오는거 아닌가 싶네요.

바로 코앞에 계신줄도 모르고,, 내 안의 미로에 갇혀서 빙글빙글..

가끔 막힌 벽을 마주하고 좌절하고 낙심할때 많겠지만,,

이 연단의 과정을 통해 막힌길을 외워두면

되는 거겠죠?

오늘도 출구를 찾아 출바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