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title
말씀테마
오늘의테마

당신의 마음을 수술 좀 하겠습니다!

 2016-09-28 · 
 35993 · 
 12 · 
 

주님은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을 점검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자기 자신을 말씀에 자주 노출시켜야 합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 6:5

이는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의미입니다. 그런 다음 성경은 우리에게 또 무엇을 가르칩니까?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신 6:6,7

왜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시고, 바로 이어서 말씀을 부지런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실까요? 말씀을 떠나서는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내 안에 말씀이 새겨져야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으로 준비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보고 들은 대로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 가면 우리는 쉼을 얻습니다. 그것은 주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책임질 부분이 있습니다.

가만히 있지 말고 주님의 멍에를 메고 적극적으로 주님과 함께 걸어야 합니다. 멍에를 멨는데 같이 걸어가지 않을 수 있습니까? 하나의 짐수레를 두 마리의 말이 끌고 가는데 서로 어긋난 방향으로 간다고 생각해보십시오.서로 고통스러울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주님께 왔으면서도 주님과 방향을 맞추지 않고 주님의 명령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면 그것은 불편한 시간이요, 불행한 시간일 것입니다.

처음에는 주님과 멍에를 메는 것이 익숙하지 않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분과 함께 멍에를 메는 즐거움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멍에를 멘 사람은 부지런히 주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주님 곁에 가까이 붙어 있어야 합니다.

주님이 조용히 말씀하시면 귀를 기울여야 들을 수 있습니다. 주님과 함께 멍에를 멘 사람은 주님의 말씀 속에서 주님을 배웁니다. 주님은 말씀 속에서 자신을 계시하시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은 주님의 말씀을 통해 마음의 구석구석을 점검해주십니다. 우리의 마음을 샅샅이 밝혀주시고 보여주십니다. 성령님은 내 마음속의 모든 것을 다 분석하고 분해하실 수 있습니다. 깊숙이 넣어두어 숨길 수 없다고 생각한 것도 그분 앞에서는 다 드러납니다.

이처럼 나를 샅샅이 다 아시는 분이 계시다는 사실을 불편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바꿔 생각하면 이보다 더 편한 분이 없습니다. 주님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분에게 우리를 맡기면 그 누구보다 우리를 더 잘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령님이 우리를 판단하시도록 우리의 마음을 그분께 맡겨드려야 합니다. 물론 내 속의 숨겨진 것들이 드러날 때 마음이 아플 것입니다. 받아들이기 쉽지 않습니다. 누가 자신의 마음에 수술 칼을 대는 것을 좋아하겠습니까? 아무도 좋아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수술 과정 없이는 치료와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성령님이 우리 안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보여주시고 알려주십니다.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가만히 있으면 안 됩니다.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취할 행동은 의사가 결정한 것을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의사는 자신의 지식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환자를 치료하고 회복시키려고 할 것입니다. 성령님도 마찬가지이십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치료하시는 분이며 회복시키시는 분입니다.

단, 의사와 다른 것이 있다면 의사는 결과를 장담할 수 없지만 성령님은 그 결과를 장담하실 수 있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완벽한 치료자 되시는 성령님의 수술대 위에 자신을 올려놓고 온전히 맡기기만 하면 됩니다.


  • 전심으로
    김수영 / 규장
†말씀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로마서 8장 26,27절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편 105절

이 말씀은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기 때문이니이다 시편 119편 50절

†기도
주님, 우리의 마음을 점검하기 위해 말씀 안에 항상 거하길 원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쉼을 얻을 뿐만 아니라 주님의 멍에를 메고 적극적으로 주님과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적용과 결단
주님께 가면 쉼을 얻습니다.
어떠한 조건 없이 받아주시는 주님께 먼저 나아가십시오.
그리고 방향을 맞추고 적극적으로 주님과 함께 걸어가십시오.





†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