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의 집_황인호

목소리를 높일 때

고등학교 시절에 pop음악에 나타난 사탄적 현상에 대해 관심이 많았습니다.기독써클활동의 일환으로 전시와 발표도 했었지요.

이 앨범 쟈켓에 나타난 도형은 사탄의 상징이다, 이 가사는 성적 유혹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이 밴드는 노골적으로 사탄을 찬양하는 밴드이다, 이 가수는 공연 중에 비둘기를 물어뜯기도 했다,
이 노래를 거꾸로 돌리면 사탄의 메시지가 나온다...등등^^

지금 생각해 보면, 그들이 끼치는 영적 해악에 대해 목이 쉬도록 폭로하면서도그 영혼들을 향한 불쌍함을 가지고 그들을 위해 기도한 적은 있었던가 하는 후회가 남습니다.

성경적 기준과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세상의 그릇됨을 지적하는 목소리들.

그것이 그저 이 세상의 이익집단이나 정치 공동체가 그 반대급부에 대한 서슬퍼런 미움과 거부감을드러내는 것과 같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은 아닐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이 가장 관심을 갖고 계신것은 한 영혼의 회복과 구원입니다.세상을 향해 목소리를 높일 때, 우리 안에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갖고 있는지 늘 점검해 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