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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YES

 2016-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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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정말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를 자신들의 신앙으로 택하려 한다. 하지만 그들은 기독교가 자신들의 삶에 대해 ‘예스’(Yes)라고 말하기보다는 ‘노’(No)라고 말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 기독교 신앙은 살고자 하는 의지에 대한 부정이요, 굴복하고 죽고자 하는 의지에 대한 긍정이다.

인생의 의미에 대하여 가장 강력하게 ‘노’라고 말한 사람은 석가모니였다. 그는 인생의 고통이라는 문제에 대해 오랜 시간 깊이 생각한 뒤에 결국 인간의 존재와 고통이 하나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는 그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그 존재에서 벗어나는 것이고, 그 존재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그 욕망에서 벗어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욕망의 뿌리를 잘라버려라.
심지어 살고자 하는 욕망의 뿌리까지도 잘라버려라. 그러면 해탈(解脫)이라는 움직임도 없고 격정도 없는 상태, 문자 그대로 훅 불어 꺼뜨린 촛불 같은 상태에 들어갈 것이다.”

불교에서 말하는 해탈의 상태는 인생을 강력히 부정한다. 부처는 우리 인생 그 자체를 제거함으로써 우리 인생의 문제들을 제거하려고 했다. 당신의 머리 자체를 제거함으로써 두통을 제거하려고 한 것이다.

그들은 모든 것에 ‘노’(No) 하며 살아가려 애쓴다. 그리고 그것이 참으로 해악하고 비극적인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인간은 모든 것을 부정하며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의 삶을 향해 “예스”라고 말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언젠가 한번은 유명한 대학의 화학과 담당교수가 내게 “인간은 화학적 연소(燃燒) 이외에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유인즉, 인간은 몇 해 동안 확 타오르다가 금세 꺼져 재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만일 당신이 인생의 끝이 단지 재에 지나지 않는다고 믿고 있다면, 하나의 재로서 인생을 살아갈 것이고, 그런 당신의 인생은 정말 재처럼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고 말 것이다.

당신에게 묻겠다. 예수님은 우리 인생의 의미에 대해 ‘예스’(Yes)라고 말씀하실까, ‘노’(No)라고 말씀하실까? 만일 ‘노’라고 말씀하신다면, 우리는 예수님을 받아들일 수 없을 것이다. 우리의 삶을 부정(否定)하는 부정으로는 우리가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긍정으로 살아야 한다. 우리 인간이 긍정적인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부정적인 ‘노’와 냉소주의로는 살아갈 수 없다.

사도 바울은 인생의 의미에 대해 ‘노, 노, 노’를 외쳐대는 시대의 한가운데서, 어쩌면 그가 기록했던 모든 진술 중에서 가장 위대한 것일지도 모를 한 가지 진술을 했다. 그 진술은 바로 고린도후서 1장 19,20절 말씀 그대로 기나긴 ‘노, 노, 노’의 시대 끝에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예스’가 왔다는 것이다.

바울은 인간이 자신의 삶에 대해 외쳐대던 수많은 부정적 ‘노’에 반대하여 ‘하나님의 예스’가 말해졌다고 선언하면서 그 이유가 하나님의 모든 약속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그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라고 진술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모든 말씀과 약속이 참이고 진리라는 것을 긍정하는 ‘하나님의 예스’이다. 인간적인 추측이 아니라 신적인 긍정,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예스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모든 약속들이 진리라고 긍정하시는가? 그렇다!


  • 하나님의 예스
    스탠리 존스 / 규장
† 말씀
우리 곧 나와 실루아노와 디모데로 말미암아 너희 가운데 전파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 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셨으니 그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 고린도후서 1장 19, 20절† 기도
인생의 의미에 대해 ‘노, 노, 노’를 외쳐대는 시대에 ‘하나님의 예스’가 되신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긍정적인 존재로 살아 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 적용과 결단
여러분의 인생의 의미에 대해 ‘예스’(Yes)라고 생각하시나요? ‘노’(No)라고 생각하시나요?
예수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이 참이고 진리라는 것을 긍정하는 ‘하나님의 예스’임을 기억하십시오.





†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