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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목회를 시작하면서 사람들에게 특정한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하나님이 내게 특별한 복장을 요구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았지만, 사람들은 내게 그런 것을 요구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것이다. 또한 교인들에게는 언제나 미소 띤 행복해 보이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 후로 내가 그들에게 필요한 완벽한 지도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계속해서 가르쳐주셨다. 그들에게 필요한 완벽한 지도자는 바로 하나님이시다.)
나는 아내에게
종종 이렇게 말했다.
그 시절 나는 길게 줄지어 서 있는 사람들과 악수하고, 주일마다 긴 하루를 보내고, 숱한 졸업식과 결혼식에서 계속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곤 했다. 그런 다음 집에 가려고 자동차를 타면 아내와 나는 녹초가 되었다. 나는 자동차 문을 쾅 닫으면서 겹겹이 쓴 가면을 벗어 던졌다.
“진이 다 빠졌어!” 나는 아내에게 종종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은 대부분 몇 가지 다른 방식으로 그렇게 행동한다. 특정한 사람들에게 적절한 표정을 지어 보이다가도 친한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있을 때는 그 가짜 미소를 날려버린다. 그 순간이 되면 우리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가려두었던 덮개 아래 그 내면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에 대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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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배고파!” “너무 지쳤어!” “그 괴팍한 영감이 내게 그렇게 말하다니 믿을 수가 없어! 뭐 그런 사람이 다 있어!”
그런데 이렇게 친한 사람들과 허물없이 말할 때나, 자동차 문을 쾅 닫는 그 순간에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기를 원하신다.
가장 믿을 만한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함께 있을 때 그곳에 하나님을 초대하라. 하나님께서는 그곳에 함께 있기를 원하신다. 그리고 당신이 탈진하거나 피로하거나 배고프거나 유혹이 찾아왔을 때, 또 매일매일 무엇이 필요한지도 듣기 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불충분한 상황에서 그분의 충분함을 얻기 위해 하나님을 맞이하기 원하신다. 따라서 지금 당신은 하나님을 초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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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가장 친한 친구들에게만 말하는 내면의 실제 느낌, 지치게 만드는 요인들, 직감은 무엇인가? 예수님은 그런 부분들을 하나님께 아뢰며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셨고, 그때 예수님이 인간으로 살아가신 이 땅에서의 삶에 하나님나라의 능력이 밀려들어왔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에게도 당신의 친구, 당신의 동반자가 되어주기 원하신다. 하늘 아버지께서는 당신의 일상에 필요한 모든 충분한 위로, 충분한 능력, 충분한 교제를 주시기 위해 당신을 기다리고 계신다.
† 말씀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 시편 145장 18절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 예레미야 33장 3절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 히브리서 7장 25절
† 기도
지치고 고된 삶 가운데에 있는 저를 위로하시는 주님께 나아가 참된 평안을 얻기를 소망합니다.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을 초대하기를 기도하며 결단하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매 순간 당신의 삶 속에 하나님을 초대하여 당신의 일상에 필요한 모든 위로와 교제를 받을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하며 결단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