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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울 때 이렇게 해보라!

 2016-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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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님이며 메시아이신 예수의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찬양을 드립시다! 모든 자비를 베풀어주시는 아버지! 모든 위로의 하나님! 그분은 우리가 힘든 시기를 겪을 때 우리 곁에 오시는 분입니다. 또한 그분은 우리가 알아차리기도 전에,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다른 사람 곁으로 우리를 데려가셔서, 그분께서 우리를 위로해주셨듯이 우리도 그 사람을 위로하도록 힘주시는 분입니다. (고후 1:3,4, 메시지 성경)

우리는 평화가 외부로부터 우리 내면으로 들어오기 원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건강하다는 검진 결과를 원한다. 폭풍이 잔잔해지고, 갈등이 해소되고, 문제가 해결되기를 원한다. 물론 하나님나라에서는 당연히 그럴 것이다. 그곳에 다다르면 모든 것이 평화뿐인 곳에 와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다. 그러나 ‘깨어진 이 세상’을 벗어나기 전까지 우리 주변의 모든 일이 적어도 평화롭지 못할 것이다.

외적인 평화를 전부 가져도
내적인 평화는
전혀 갖지 못할 수 있다.

사람들이 외적인 힘과 평화를 구하면서 인생의 대부분을 보낸다는 것은 정말 아이러니하다. 왜냐하면 그 점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을 더 많이 지켜볼수록, 외적인 평화는 가질 수 있어도 내적인 평화는 결핍될 수 있다는 점이 명백해지기 때문이다.

나는 기자생활을 하면서 세계 상위 1퍼센트 부자들을 취재하며 그런 사람들을 보게 되었다. 그들은 자가용 비행기를 몇 대씩 소유하고, 자기 소유의 최고급 호텔에서 지내고, 웬만한 집 한 채 값의 자동차를 수집하는 것조차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러나 온갖 화려한 외적 평화가 내적 평화를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다. 외적인 평화를 전부 가져도 내적인 평화는 전혀 갖지 못할 수 있다. 반면 완전한 외적 혼란의 한가운데서도 완전한 내적 평화를 가질 수 있다.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한다면? 그렇다면 나는 언제나 내적 평화를 선택하겠다.

17세기 영국의 작가이자 목회자인 존 번연(John Bunyan)은 바울처럼 대부분의 저서를 감옥에서 썼다. 언젠가 그는 이렇게 말했다. “통풍에 걸린 발에 황금 실내화가 전혀 유익하지 않듯 마음에 평화가 없다면 외형적인 위로는 우리에게 전혀 유익하지 않다.”

다시 말해 어떤 사람이 내적으로 고통을 당하면 아무리 외적으로 훌륭하다 해도 그것이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반면 어떤 사람이 내적으로 평화롭고 강하다면 외적으로 아무리 고통을 당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성령님이 당신 옆으로 다가오실 때 내적인 평화, 안락함, 돈으로는 살 수 없는 무언가를 주신다. 세상 그 어떤 유형의 사치품도 그것은 만들어내지 못한다. 우리에게 성령의 위로가 가장 필요할 때, 성령님께서는 우리의 외적 환경이 아닌 우리의 영혼 안에서 위로하신다.

성령님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그런 내적 평화를 주신다.

우리는 대부분 외부로부터 우리의 내면으로 평화가 들어오고, 환경을 조정할 수 있다면 내적 평화를 가질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잘 살펴보면 우리의 접근 방식이 정반대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목표는 내적 평화이다.

성령님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그런 내적 평화를 주신다. 그러나 우리가 외적으로 힘들 때에도 내적으로 격려해주신다.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릴 때에도 성령님은 내적인 평화, 내적인 힘, “상황이 좋아질 거야”라는 내적인 위로, “너는 괜찮을 거야”라는 내적인 격려를 하시려고 우리 옆으로 다가오신다.

바울은 이것을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외적으로)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내적으로)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고후 4:16,18).

내적으로 괴로울 때 성령님께 부르짖으라. 당신의 ‘속사람’(엡 3:16)을 위로하고 격려해달라고 그분께 구하라. 당신이 깨닫든지 깨닫지 못하든지 성령님은 이미 듣고 계신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롬 8:26,27).

하나님의 영은 당신을 사랑하실 뿐만 아니라 당신 옆으로 다가가기를 원하신다. 또한 당신의 속사람을 위로하고 강건하게 해주기를 갈망하신다.

† 말씀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 민수기 6장 24~26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 요한복음 14장 27절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고 주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 데살로니가후서 3장 16절

† 기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고 상한 마음을 위로하시는 성령님께 나아가 부르짖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내적 평화를 주시는 그 분 앞에 겸손함으로 날마다 나아가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마음이 상한 자를 위로하시고 격려하시는 성령님께 오늘도 겸손함으로 나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결단해보세요.





†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