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임재 앞에서_원명식

누가 고독할까?

가을이다.
고독의 계절, 천고마비의 계절
누가 고독할까?
누가 외로울까?
누가 굶주려 있을까?

나일까?

주님일까?

주님 곁에 나아 오지 않는 바쁜 우리..

세상 것을 더 채우길 좋아하는 우리..

함께 하길 원하고
사랑에 목마른 주님이
더욱 외로운 계절이 되지 않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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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께 나아가야겠다.